[외교부]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 카르툼에서 개최된 한-수단 비지니스 협력 포럼 참가
관리자 / 2021-06-30 오전 9:57:00 / 1817□ 수단을 방문중인 외교부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알하디 모하마드 이브라힘(Al-Hadi Mohamed Ibrahim) 수단 투자·국제협력부 장관 및 양국 주요 기업인들 참석 하에 6.29.(화) 카르툼에서 개최된 「한-수단 비즈니스 협력 포럼」에 참가하였다.
※ 카르툼 Al-Salam 호텔, 양측 정부관계자 및 기업인 50여명 참석(우리측)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 이상정 주수단대사, KOTRA 무역관장 등 / GMC(신풍제약-대우), LG전자, 두산중공업(화상), 삼성전자(화상) 등(수단측) 투자국제협력부 장관, 관광부 차관, 수단기업인연합회장, 무역부, 관세청 등 담당자 / GIAD, CTC, Capital Motors 등 우리기업 협력사
※ 이 조정관은 6.28.(월) △수단 외교장관 및 총리 예방 △제8차 한-수단 고위급 정책협의회 △투자국제협력부 장관 업무 만찬 등 일정 진행
□ 이 조정관은 축사를 통해 수단의 경제적 잠재력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하며, 한국 정부 차원에서도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을 표명하였다.
ㅇ 미국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수단의 대외채무 경감 개시 등 큰 진전이 있음을 강조하며 민주적 평화와 경제적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쉽지 않은 개혁조치들을 실시중인 수단 정부의 리더십을 평가
ㅇ 한국은 197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수단의 최대 직접 투자국이었으며, 이후에도 제조업·가전제품·의약품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수단 시장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구축되어 있어 양국간 경제협력의 잠재성이 높다고 평가
□ 이브라힘 수단 투자·국제협력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수단 과도정부 수립 후 지난 2년간 정치적 안정화 노력과 함께, 투자촉진법 제정 등 수단내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하면서, 수단내 광업, 농업,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투자프로젝트에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하였다.
□ 이어 △ (1세션) 수단의 주요 경제부처들과 수단기업인연합회의 수단 투자 환경 변화와 유망한 투자 분야 소개, △ (2세션) 우리 기업들의 수단 진출에 있어 관심분야 및 성공적인 진출 사례 공유, △ (3세션) 수단내 우리 기업들의 활동에 있어 애로사항 해결방안 논의가 있었다.
□ 금번 포럼은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이후 수단의 국제경제 재편입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의 대수단 진출 및 투자에 있어 잠재적인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에도 우리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수단을 비롯한 아프리카·중동 지역 진출 확대를 지원해 나갈 것이다.
붙임 : 1. 비즈니스 포럼 개요 2. 비즈니스 포럼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