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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2 온라인 영화제에서 즐기는 ‘영화관 옆 음악카페’ [문학뉴스]

관리자 / 2021-06-02 오전 8:23:00 / 1625

[문학뉴스=이숙영 기자] 극장 로비에서 관객으로서 경험하던 시간을 이제 온라인 영화제에서도 맛보게 됐다.

 

국경과 공간을 초월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프로그램은 6일까지 진행되는 ‘2021 아프리카주간(Africa Week) 아프리카영화제’ 특별프로그램 <영화관 옆 음악카페>다.

 

이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10개국의 영화와 음악 이야기, 라이브 연주로 구성됐다. 이야기 손님은 한·아프리카재단의 홍보대사인 가수 겸 문화기획자 하림과 카메룬 출신 판소리꾼 로르 마포, 그리고 색소폰·클라리넷 연주자 박기훈 씨다.

 

여기에 김영진(드럼), 김유성(베이스), 박준규(트럼펫), 임채선(피아노), 조예찬(기타)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아프리카영화제 상영작들과 어울리는 곡을 함께 연주해 다채로운 영화와 음악의 만남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아름다운 색채와 감각적인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가나의 뮤지컬 영화 <알로에 베라>와 함께 하는 음악은 ‘Puppypuppy please walk with me’와 ‘회상’, 나이지리아의 놀리우드(Nollywood)식 느와르 영화 <라 팜므 안졸라>와는 ‘Patheticmemory’, 상상력의 힘과 독특한 작별인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감동의 케냐 영화 <슈퍼 히어로>와는 ‘어설픈 응원가’, 서스펜스 이집트 영화 <블루 엘리펀트>와는 특별히 직접 작곡한 ‘Blue Elephant’ 등이 연주된다.

 

아프리카영화제 상영작 영상에 어울리는 음악들로 영화가 전하는 감동은 물론 깊고 색다른 여운을 느끼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아프리카재단은 2018년 6월 외교부의 네 번째 산하기관으로 출범했다. 대한민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상생협력의 플랫폼이다. 우리 청년과 기업, 민간단체들이 아프리카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