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6일(월) 아프리카 소식 2020년 11월 16일 (월) | 2020-2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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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국별 조치 현황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탄자니아 음트와라州 여행경보 3단계로 상향 조정 [바로가기]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안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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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외교 에티오피아 내분 악화,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은 에리트레아 수도와 암하라州 주도에 미사일 공격 감행 (VOA, 11.14.)
서사하라 폴리사리오 전선, 모로코군 공격...30년 휴전협정 파기되나 (Financial Times, 11.15.)
잠비아 재무장관, “외채 상환 불가능할 것”...잠비아 코로나19 시대 최초 국가채무불이행 국가되나 (Al Jazeera, 11.15.)
- 동부아프리카 국가들, 잇따른 자국 통화가치 평가절하로 인해 부채 상환 부담 증가 우려 커져 (The East African, 11.6.)
3. 사회·문화 카메룬, 출생 등록 누락된 아동 200만 명에 육박해 (VOA, 11.13.)
짐바브웨 교사단체, 정부의 개학 노력 일환으로 약 100% 임금 인상 거부...제시된 금액 여전히 생활하기에 낮아 (VOA,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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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내분 악화,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은 에리트레아 수도와 암하라州 주도에 미사일 공격 감행 (VOA, 11.14.)
에티오피아 연방정부와 티그라이 주의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Tigray People's Liberation Front) 사이에서 발생한 무력 분쟁이 이웃국가인 에리트레아로 확대되면서 동부아프리카 정세 불안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11.14일(토),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Tigray People's Liberation Front)이 에리트레아에 대한 공습을 경고한지 몇 시간 만에 수도 아스마라(Asmara)에 위치한 공항들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사망자 통계나 재산 피해는 집계되지 않고 있으며 티그라이 당국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4일(화), TPLF가 에티오피아 연방군 기지를 습격하면서 양측의 교전이 시작되었으며, 양측 모두 수백 명의 병력이 교전 과정에서 희생되었다. 이후 11.10일(화), TPLF의 지도자인 게브레미카엘(Debretsion Gebremichael)은 에리트레아가 에티오피아 정부군을 지원하기 위해 국경을 넘어 병력을 파견했다고 비난했으며, 이에 모하메드(Osman Saleh Mohammed) 에리트레아 외무장관은 “우리는 분쟁의 일부가 아니다”며 에티오피아 정부와의 연계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한편 에티오피아 연방정부는 성명을 통해 “11.13일(금), TPLF가 2개의 공항을 겨냥해 암하라(Amhara)주의 주도인 바히르다(Bahir Dar)와 곤다르(Gondar)에도 로켓 공격을 감행했으며, 공항 시설 일부가 파손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TPLF 산하 방송국인 티그라이TV는 “우리에 대한 연방군의 공격이 멈추지 않는 한 우리의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현재 UN난민기구는 에티오피아인 1만 4,500명이 현재 수단으로 피난을 떠났으며, 더 많은 난민들이 수단으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국제인권단체 국제엠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는 티그라이 남서부 마이카드라(Mai-Kadra) 마을에서 군사 작전과는 무관한 일용직 노동자 수백 명이 TPLF에 의해 학살당했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바첼레트(Michelle Bachelet) 유엔인권고등판무관(OHCHR, Office of the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은 티그라이 지역의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다면 동부아프리카 역내 불안정이 심화될 수도 있다며 경각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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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하라 폴리사리오 전선, 모로코군 공격...30년 휴전협정 파기되나 (Financial Times, 11.15.)
11.14일(토), 모로코로부터 서사하라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활동 중인 무장단체 폴리사리오전선(PLSRO, Polisario Front)은 산하 군사 조직인 사라위인민해방군(SPLA, Sahrawi People's Liberation Army)이 모로코군에 대한 공격을 재개해 30년간 지속된 휴전 협정이 파기되었다고 밝혔다. PLSRO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SPLA는 서사하라 영토를 불법 점거한 채 암약하고 있는 모로코군을 향해 군사 공격을 감행하고 있으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해 그들의 군사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서사하라는 1975년, 스페인군 철수 후 모로코의 통제하에 들어간 뒤 알제리의 지원을 받는 PLSRO가 독립 투쟁을 전개하며 모로코와 모리타니에 대한 공격을 지속해 왔다. 이후 1979년 모리타니아가 서사하라에 대한 영유권을 포기했으나 모로코 정부가 서사하라 전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 영토 분쟁이 지속되었다. 1991년, 9,000여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알제리로 망명한 끝에 양측이 UN의 평화중재안을 수용하면서 서사하라 분쟁은 일단락되었으며 UN 선거 감시단과 UN 평화유지군이 파견되어 서사하라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양측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앞서 PLSRO 지도자인 갈리(Brahim Ghali)는 “모로코군이 모리타니와 접경 지역인 남서부의 게르게라트(Guerguerat) 완충지대에 위치한 국경 초소 일대에서 평화 시위를 진행 중이던 시민들을 공격함으로써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규탄한 바 있다. 현재 PLSRO 측은 완충 지대를 관통해 모로코와 모리타니아를 잇기 위한 도로 건설에 반대하는 평화 시위를 모로코군이 강경 진압해 긴장감이 고조되었다고 반발하고 있으나 모로코 측은 무장단체의 지원을 받는 PLSOR 지지자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있어 군을 투입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11.13일(금),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은 “게르게르트 완충지대에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 대안을 수립했으나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고 운을 뗀 뒤 “휴전협정 위반과 현상 변화로 인해 초래되는 어떠한 결과들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모로코군은 어떠한 공습 행위도 일어난 적 없다고 확인했으며 모로코 국영방송인 MAP는 게르게라트 완충지대 내 국경 초소에서 양방향으로 통행이 재개되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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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재무장관, “외채 상환 불가능할 것”...잠비아 코로나19 시대 최초 국가채무불이행 국가되나 (Al Jazeera, 11.15.)
잠비아 재무장관은 곧 유예기간이 만료될 유로본드 연체 이자를 상환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며 잠비아가 코로나19 시대 첫 국가채무불이행 국가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잠비아는 지난달 4,250만 달러가량 국채 이자를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과 경기 침체로 인한 이중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채권 보유자들에게 4월까지 이자 지급을 연기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채권단은 11.13일(금) 동 요청을 거절했다. 응안두(Bwalya Ng’andu) 재무장관은 “채권단은 교착상태나 동의 요청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채권자들을 동등하게 대우해야 하는 우리의 입장을 감안할 때 우리는 연체금을 누적하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잠비아 채권 중 4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잠비아 외부 채권단 위원회(Zambia External Bondholder Committee)는 이미 투명성과 의사소통 부족을 이유로 정부의 계획을 거부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잠비아가 이자 상환을 하지 않을 경우, 30억 달러의 미결 유로본드 3개에 대한 디폴트(국가채무불이행)로 분류된다. 많은 아프리카국가들이 지속불가능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채권자들은 잠비아가 현재 어려움을 어떻게 이어날지 지켜보고 있다.
응안두 재무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상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달 중국개발은행(China Development Bank)과 합의한 거래에 대해 “중국개발은행이 6개월의 이자 상환 유예 기간과 3년의 원리금 상환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고 말하며 응안두 재무장관은 대출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계 경제 침체가 발생하기도 전에 잠비아는 늘어나는 부채를 감당하기 어려워했다. 잠비아는 2014년 말까지 총 외채가 48억 달러로 GDP의 18%에 달했으며, 2019년에는 GDP의 48%인 112억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IMF는 이 같은 추세에 따라 2020년 말까지 거의 GDP의 7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로본드만이 잠비아의 유일한 부채가 아니다. 잠비아는 약 35억 달러의 양자부채와 21억 달러의 다자부채, 29억 달러의 상업 대부업자들에게 빚을 지고 있으며, 중국 정부와 기업에 약 30억 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 한편, 잠비아 통화인 콰차(kwacha)는 연초 대비 3분의 1 가까이 폭락해 국가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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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아프리카 국가들, 잇따른 자국 통화가치 평가절하로 인해 부채 상환 부담 증가 우려 커져 (The East African, 11.6.)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세계 무역의 붕괴, 선거를 앞두고 점증되는 국내 정세 불안 심화 등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동부아프리카 국가들이 부채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각국 통화 당국들은 주요국 통화 대비 자국 통화가치가 꾸준히 하락하면서 외부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통화 안정성이 위협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현재 세계은행(World Bank)이 펴낸 2020년도 10월 아프리카펄스보고서(Africa Pulse Report)에 의하면 케냐와 르완다의 위험부채 비율은 각각 ‘높음’과 ‘보통’으로 분류되었으며, 탄자니아와 우간다는 ‘낮음’으로 분류되었다. 현재 케냐의 공적 채무는 706억 달러로 전체 부채에서 공적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77.1%에 달하며 우간다와 르완다가 각각 17.4%와 5%로 뒤를 잇고 있다. 이는 동부아프리카 국가들의 공적 부채 증가는 국가 세입 감소에 대한 대안으로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경제성장을 시도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우간다 실링(USh)과 르완다 프랑(Rwf)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美 달러화 대비 각각 1.77%, 1.96% 평가절하 되어 1달러당 3,730.43 실링과 953.39프랑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탄자니아 실링(Tsh)은 美 달러화 대비 소폭 상승해 1달러당 2,297.65 실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우간다 중앙은행은 2020년도 9월 경제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해 기축 통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동아프리카 국가 통화들이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의 신뢰도 하락 및 외국인직접투자(FDI) 감소,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투자 유출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는 탄자니아 정부의 외환 및 통화당국의 신용 등급을 B1에서 B2로 하향조정했으며,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수정했다. 이는 무디스가 탄자니아의 국가신용도를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경제 구조가 매우 취약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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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출생 등록 누락된 아동 200만 명에 육박해 (VOA, 11.13.)
전체 인구가 2,500만 명에 불과한 카메룬에서 출생 등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아동의 숫자는 전체 인구의 8%인 20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과 카메룬 내 일부 지역에서 진행 중인 분쟁의 여파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카메룬 북부 마루아(Maroua) 마을의 공립초등학교 교장 은갈라(Pierre Ngeala)는 “재학생 400명 중 출생증명서가 없는 학생은 140명”이라고 운을 뗀 뒤 “출생증명서가 없는 학생은 교육을 계속 받을 수 없으며, 중퇴자가 된 아이들은 거리로 나가 마약 중독자가 되거나 갱단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은갈라는 이들 대부분이 나이지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카메룬 북부에서 보코하람(Boko Haram)의 공습을 피해 탈출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북부 접경지역의 주민등록 업무 총책임자인 둠바르바이(Fils Doumbarbai)는 “보코하람으로 인해 지난 10년간 대부분의 출생등록센터가 폐쇄되었으며 2020년 인구조사 결과 나이지리아 접경 지역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중 40만 명 가까이 출생증명서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어권 분리·독립주의자들의 활동으로 인해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북서(North-West)주의 출생등록 업무 총책임자인 아운티(Nandjui Aounti)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출생 등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운티는 “분리·독립 투쟁이 격화됨에 따라 출생 등록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카메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된 지난 3월 이후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한 산모들이 집에서 출산한 뒤 당국에 출생 등록을 하지 않으면서 사태가 더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메룬 내에서 산모와 아이들의 출생증명서 발급을 위해 노력해 온 사업가 바요알라(Etienne Bayoala)는 “지역 사회 지도자들에게 출생증명서의 중요성을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국제연합(UN) 역시 아동의 이름과 나이, 국적 등이 명시된 출생증명서가 누락될 경우 교육, 의료·보건 등 정부의 복지 혜택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출생 등록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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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교사단체, 정부의 개학 노력 일환으로 약 100% 임금 인상 거부...제시된 금액 여전히 생활하기에 낮아 (VOA, 11.11.)
짐바브웨 교사단체는 정부의 개학 노력의 일환으로 제시된 약 100% 이상의 임금 인상 제시를 거부했다. 단체는 정부가 제시한 매달 약 180달러의 급여는 빈곤선인 약 540달러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현재 교사들은 개학 파업으로 짐바브웨 학생들은 교실에서 자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라레(Harare)의 한 국립초등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지난 3월 코로나19로 전국 휴교령이 내려진 이후 교사들이 개학을 거부하자 학생들을 교사 지도 없이 학교에서 시간을 때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10일(화) 짐바브웨 정부는 교사들에게 약 180달러의 새로운 월급 인상을 발표한 바 있다. 조우(Tkavafira Zhou) 짐바브웨 진보교사연합(Progressive Teachers Union of Zimbabwe)의 회장은 “교사들이 원하는 것은 총체적인 임금 인상이다. 현재 급여로는 교사들이 자식들을 교육하고 생활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무르위라(Amon Murwira) 짐바브웨 고등교육부 장관은 정부는 급여 인상을 통해 교사들이 곧 업무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정부는 교사들에게 10%의 위험수당을 지급했으며, 정부의 노력이 교사들의 생계 개선에 성의를 보이고 있다. 곧 교사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시위야(Munyaradzi Masiyiwa) 고등학교 교사이자 짐바브웨농촌교사연합(Amalgamated Rural Teachers Union of Zimbabwe)의 회원은 “길거리에서 빗자루를 파는 것이 교직에서 오는 돈보다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사들은 매달 500달러의 월급 외에 마스크, 손 세정제와 같은 충분한 개인보호장비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짐바브웨 정부는 현재 600만 달러 상당의 장비를 조달했다고 밝혔으며, 교직에 복귀하지 않는 교사들을 교체한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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