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강경화 외교부장관, ‘국민외교타운 출범식’ 참석
관리자 / 2020-10-21 오전 10:36:00 / 1871□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10.19.(월) 10:30에 서초동 소재 외교타운(舊 외교센터)에서 개최된 ‘국민외교타운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ㅇ 이 출범식은 국립외교원과 외교타운* 입주 기관과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민외교타운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정부-국민 간 양방향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시되는 시대에 국민외교타운이 갖는 의의를 평가하고, 향후 국민외교타운의 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였습니다.
* `96년 주한외국대사관 사무실 임대목적으로 준공된 외교타운(舊외교센터)은 `19년말 민간위탁관리 종료에 따라 `20.1.1.부터 외교부(국립외교원)가 직접 관리 중
- 국립외교원은 외교타운을 중심으로 국립외교원 및 외교사료관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된 국민외교타운을 조성하고, 국립외교원의 대외교육 기능을 확대한 국민외교아카데미를 개소
- 외교타운 입주 기관 및 부서 : 여권·영사 민원서비스 관련(영사콜센터, 여권과 민원실), 국민외교 관련(국민외교아카데미관, 국민외교센터(양재센터)), 한·아프리카재단, 재외동포재단(서울사무소), 국제교류재단(KF 데이터센터)
□ 외교부는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외교타운에 대국민 영사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외교부의 기능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ㅇ (영사) 외교타운에는 여권 및 아포스티유* 인증서 발급 업무를 담당하는 여권·영사민원실 및 해외에서 사건·사고 또는 긴급한 상황에 처한 우리 국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사콜센터가 입주해있습니다.
* 아포스티유(Apostille): 외국 정부의 추가 확인 절차가 없어도, 자국 정부가 발급한 공문서를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하는 제도
ㅇ (교육) 또한, 국립외교원 주도로 외교타운에서 운영되는 국민외교아카데미는 국립외교원과 외교부만이 공급할 수 있는 외교 컨텐츠를 기반으로 우리 국민들과 교육·학습의 형태로 소통하는 플랫폼을 마련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 국립외교원은 10.23. 한국유엔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유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대학생·일반국민 대상 국민외교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 7.16. - 8.20.에 언론진흥재단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언론인 연수과정을 공동 개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인·기업인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도 개발 중
ㅇ (소통) 아울러, 외교타운 내에 추가 개소되는 국민외교센터는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것입니다.
□ 오전 공식 출범식에 이어서, 오후 5시부터 외교타운 5층 국민외교아카데미관에서는 외교타운의 첫 공식 대국민 소통 행사로서 국립외교원장 강연회 및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합니다.
ㅇ 국립외교원장 강연회에서는 우리 정부의 국민외교 추진 현황 및 방향에 대한 강연에 이어, 향후 국민외교타운의 비전과 국민외교의 미래에 대해 국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ㅇ 또한, 외교관과의 대화에는 베테랑 외교관부터 20년도 새내기 직원까지 현직 외교관 5명이 출연하여, 외교부·외교관의 모든 것에 대해 국민들과 진솔하게 대화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앞으로 외교부는 국민외교타운 출범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열려있는 봉사하는 외교부, 국민 중심·국익 중심의 외교부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