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모디 총리, 무역에 집중한 우간다 방문(VOA, 7.24.) 아프리카를 순방중인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가 르완다에 이어 7월 24일 우간다를 방문했다. 이 날 모디 총리는 우간다에 2억 5백만 달러 규모의 차관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우간다 정부는 이를 우간다 전력망 확장과 농업 및 낙농업 장려 사업에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우간다 정부는 야심찬 인프라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외부자금, 특히 중국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다. 르완다를 시작*으로 우간다를 들른 모디 총리는 본 일정을 마치고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모디 총리는 2015년 아프리카 지도자들을 수도 뉴델리(New Delhi)로 초청해 대규모의 인도-아프리카 정상회담을 주최하는 등 인도-아프리카 간 무역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 모디 총리는 우간다 이전 르완다 방문에서 양자협정을 맺고, 시범 농장에 들러 200마리의 소를 기부함 ** 2000년대를 전후해 빠른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경제 5개국을 일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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