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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0522 한·아프리카재단, 아프리카 비즈니스 웹세미나 개최 [재외동포신문]

관리자 / 2020-05-22 오후 6:21:00 / 1834

|‘코로나19와 아프리카의 경제’ 주제…실시간 중계에 200여명 접속

한?아프리카재단은 외교부,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5월 21일 오후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에서 ‘코로나19와 아프리카의 경제’를 주제로 비즈니스 웹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웹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아프리카 대륙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아프리카 경제교류 및 비즈니스 기회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가자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의 개회사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과 한진헌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축사 ▲세션1 아프리카대륙의 코로나19 동향 및 전망 ▲세션2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프리카의 경제 순으로 진행됐다.

세션 1 주제발표는 이훈상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맡았고, 김성혜 한양대학교 의학 환경의생물학교실 교수가 대표질의 및 토론자로 나섰다. 세션2 주제발표는 서상현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맡았고, 대표질의 및 토론은 이승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아카데미 연구원이 참여했다.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올 7월에 예정됐던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의 이행을 앞두고 아프리카 대륙이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제동이 걸려 안타깝다”며,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상호이해와 협력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아프리카는 인구 13억명, 총 GDP 2조6천억 달러, 연간 인프라 수요 1,500억 달러에 달하는 역동적 시장”이라고 설명하고, “우리 기업인들이 아프리카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영상 축사에서 “한국 기업들이 아프리카와 같은 새로운 시장을 면밀히 분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면, 글로벌 팬데믹 이후 우리 경제 및 수출은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