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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6 "지금 아프리카는 스타트업 각축장" 나이지리아 혁신센터 디렉터 [연합뉴스]

관리자 / 2019-12-06 오후 5:48:00 / 1505

다밀로라 테이디 "역내 문제 해결에 도움되는 비즈니스라 환영"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질병·기아 등 부정적 선입견에도 아프리카는 30세 미만 인구가 2050년에는 현재의 두배인 25억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라 기회의 땅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혁신센터(Co-Creation HUB)의 디렉터인 다밀로라 테이디 씨는 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아프리카는 스타트업의 각축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아프리카 재단이 4일부터 개최한 '한-아프리카 청년포럼'과 '서울아프리카대회' 참가차 방한한 그는 "아프리카 기술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액은 2017년 5억 6천만 달러에서 2018년 11억6천만 달러로 100% 이상 증가했다"며 "교육, 핀테크, 거버넌스, 디지털 보안, 헬스 케어 등 분야도 다양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테이디 씨는 "이 중 의료·건강 분야와 교육이나 IT(정보기술)를 접목한 농업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비즈니스들은 아프리카의 고질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극 육성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