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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190925 국민외교사절단 청년들 아프리카의 아픈 과거에서 미래를 찾다 [연합뉴스]

관리자 / 2019-09-26 오전 9:18:00 / 1809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아프리카인이라는 걸 배웠다"

"범죄의 진실은 밝히되 보복하지 않는 정책을 펼치는 게 놀랍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1994년 만델라의 대통령 당선으로 들어선 흑인 정권이 '용서와 화해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자행됐던 범죄의 진실은 밝히되 보복하지 않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이 놀랍다."

아프리카를 돕는 교육 사회적 기업 플러스코프의 김인지 대표는 23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아파르트헤이트박물관을 관람한 뒤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관람 코스 마지막에 '우리에게 남은 것은 미래다'라는 문구에서 이들의 '범아프리카주의'는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느꼈다"고 했다.

김 대표 등 청년 16명은 지난 18일 앙골라에서 열린 '범아프리카평화포럼'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