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5일(월) 아프리카 소식
2019년 3월 25일 (월) | 2019-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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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외교 - 코모로, 대선 투표 실시 (BBC, 3.24.)
- 말리 대규모 유혈사태 발생… 군 장성 해임 및 자경단 해산 조치 이어져 (Reuters, 3.25.)
- 중아공, 평화 촉진 위해 내각에 더 많은 무장단체 대표 포함 예정 (Reuters, 3.23.)
2. 경제·통상
- 남아공, 모잠비크로부터 900MW의 추가전력 확보 (Reuters, 3.22.)
- 에티오피아,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협정(AfCFTA) 비준 (Africanews, 3.22.)
- 나이지리아의 토마토 생산 현대화 시도 (Deutsche Welle, 3.22.)
- AfDB, GE 자회사 두 곳 입찰 참여 금지 (Reuters, 3.23.)
3. 사회·문화
- 사하라 사막의 지미 헨드릭스, 음두 목타르 (The Guardian, 3.21.)
- 케냐 성소수자 단체, 법적 공방 끝에 비영리단체로 인정받아 (Reuters, 3.23.)
- 케냐 시골 마을 중학교 교사, ‘2019년 세계교사상’ 수상 (BBC,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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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로, 대선 투표 실시 (BBC, 3.24.)
24일(일) 코모로에서 대통령 임기 연장 및 섬들 간 권력순환제 폐지를 위한 국민투표* 이후 첫 대선이 치러졌다. 지난 국민투표로 개헌이 이뤄져 아수마니(Azali Assoumani) 대통령이 재선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상대후보는 12명이지만 아수마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은 부패의혹을 받고 있는 삼비(Ahmed Abdallah Sambi) 전 대통령을 포함한 몇몇 대표의 출마를 금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투표에서 야당은 여러 건의 선거 부정행위가 발견됐다고 보고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앙주앙섬 투표소 10여 곳이 약탈당했다고 밝혔으며, 목격자들은 이미 채워진 투표함들이 발견된 뒤 투표소들이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작년 코모로에서는 섬들 간 권력순환제 폐지 국민투표 개최를 둘러싸고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섬들 간 권력순환제는 1975년 독립 이래 20여 차례의 쿠데타 시도를 겪은 코모로의 정치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제도였다. 이번 선거에서 확실한 승자가 없을 경우 4월 21일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 코모로 기존 헌법은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이며 중임은 가능하나 연임은 불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었으며, 코모로 군도를 구성하는 세 개의 섬인 그랑드코모르(Grande Comore), 앙주앙(Anjouan), 모엘리(Moheli) 출신이 돌아가며 대통령에 취임하게 돼 있었다. 이는 권력 분점을 통해 국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였다. 1975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래 코모로에서는 20여차례의 쿠데타 혹은 쿠데타 시도가 있었다. 지난 8월 2일 국민투표를 통해 92.74%의 찬성으로 개헌이 확정돼 2선 연임이 가능해졌고 섬들 간 권력순환제가 폐지됐다. 아수마니 대통령의 임기는 본래 2021년까지였으나 개헌으로 인해 2019년 조기대선을 실시했다.
※ 연관기사
- 코모로 앙주앙 섬, 아수마니 대통령의 집권연장 반대 시위 (아프리카 투데이 2018년 10월 17일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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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대규모 유혈사태 발생… 군 장성 해임 및 자경단 해산 조치 이어져 (Reuters, 3.25.)
23일(토) 말리 중부 지역 오고사구(Ogossagou)와 웰링가라(Welingara)마을에서 무장괴한이 134명의 풀라니(Fulani)족 목동들을 학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다음날인 24일(일) 케이타(Ibrahim Boubacar Keita) 말리 대통령은 합동참모의장과 육군참모총장을 각각 해임?교체하고 반지하드 자경단인 Dan Na Amassagou를 해산시켰다. 해당 자경단의 도곤(Dogon)족 전투원들이 이번 공격의 배후에 있다고 추정되기 때문이다. 말리에서는 알카에다 연계조직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의 공격과 종족 간 유혈사태가 연일 벌어지고 있으며 정부군이 이를 막지 못해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은 정주 농경민족과 유목민족 간 갈등을 이용해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 이들은 피차별 의식이 강한 유목민족 풀라니족에게 무기와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이슬람 극단주의 공격이 발생할 때마다 말리의 도곤족과 부르키나파소의 모시(Mossi)족 등 농경민족들은 풀라니족에 대한 보복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사헬 지역에는 현재 4,500명 규모의 프랑스군이 주둔하고 있음에도 이슬람 극단주의 공격이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다.
※ 연관기사 - 말리, 무장세력의 군사기지 공격으로 군인 16명 이상 사망 (아프리카 투데이 2019년 3월 17일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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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공, 평화 촉진 위해 내각에 더 많은 무장단체 대표 포함 예정 (Reuters, 3.23.)
22일(금)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확대내각에 더 많은 무장단체 대표들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여러 무장단체들이 평화협정 체결 이후 구성된 내각에 불만을 표한 뒤의 일이다. 중아공에서는 2013년 무슬림계 셀레카(Seleka) 반군이 보지제(Francois Bozize)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기독교계 자경단 안티발라카(Anti-balaka)이 반격하면서 긴 내전 상태에 빠져들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중아공 정부는 무장단체 대표들과 지난 2월 수단 수도 카르툼(Khartoum)에서 평화협정을 맺은 바 있다. 그러나 새로 발표한 34인의 내각 명단이 10개 조직만을 대표해 대표성이 결여됐다는 항의가 제기되자 투아데라(Faustin-Archange Touadera) 대통령은 14개 조직 모두의 대표자를 포함하는 39인의 새 각료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내각구성 계획은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에서 아프리카연합(AU)의 조율로 마련된 화해회담 이틀 후 발표됐다. 이번 신내각에서는 셀레카의 주요 분파인 FPRC와 UPC 대표가 각각 3명과 2명 포함됐다. 중아공 내전으로 수천 명이 사망하고, 450만 명 인구의 5분의 1이 고향을 등졌다. 유엔은 2014년부터 중아공에 평화유지임무단을 배치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평화협정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미 2014년, 2015년, 2017년 평화협정이 체결된 바 있으나 모두 실패로 끝났기 때문이다.
※ 연관기사
- 식량·구호물자 실은 수백 대의 트럭 카메룬-중아공 국경지대에서 발 묶여 (아프리카 투데이 2019년 3월 21일자 뉴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평화 이니셔티브 실패로 중아공 난민 카메룬 유입 중 (아프리카 투데이 2019년 3월 13일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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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모잠비크로부터 900MW의 추가전력 확보 (Reuters, 3.22.)
22일(금)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사이클론 이다이(Idai)로 손상된 송전선이 복구됨에 따라 남아공 국영전력회사 에스콤(Eskom)이 모잠비크로부터 900메가와트의 전력을 추가로 공급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콤은 남아공 전력의 90퍼센트 이상을 공급하고 있지만 석탄화력발전소의 거듭된 고장과, 2개의 신규 발전소 성능이 떨어져 전력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3일(토), 사이클론 이다이로 인해 모잠비크의 카호라 바사(Cahora Bassa) 수력발전소에서 1천MW 이상 수입하던 전력이 끊긴 이후 상황이 더욱 악화된 바 있다. 남아공은 국가전력망 붕괴를 막기 위해 금요일(22일)부터 8일 연속으로 전국적인 절전(load-shedding)에 들어갔다.
※ 연관기사
- 남아프리카공화국, 총선 앞두고도 정전 지속 반복될 우려 커져 (아프리카 투데이 2019년 3월 20일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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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협정(AfCFTA) 비준 (Africanews, 3.22.)
에티오피아 의회가 21일(목)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협정(AfCFTA) 비준에 동의하면서 AfCFTA 비준국은 총 21개국이 됐다. 무찬가(Albert Muchanga) 아프리카연합(AU) 산업통상집행위원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시의적절하고 역사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르완다에서 아프리카 44개국이 AfCFTA 출범 협정에 서명했지만 실제 협정 발효를 위해서는 22개국의 비준이 필요하다. AfCFTA가 발효되면 세계에서 가장 큰 무역지대가 될 전망이다. 2022년까지 아프리카 내 무역량의 52% 증가하고 90%의 상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며, 서비스 자유화 및 역내무역 장벽 철폐 등의 효과가 뒤따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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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토마토 생산 현대화 시도 (Deutsche Welle, 3.22.)
나이지리아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토마토 생산국으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해 180만 톤을 생산한다. 그러나 240만 톤에 달하는 국내수요에는 못 미치는 실정이다. 게다가 나이지리아 토마토 농가들은 저장 및 가공설비 미비로 수확량의 40% 이상을 잃고 있다. 대다수 농민들은 땅바닥에 토마토를 널어놓고 8일간 말려 보존기간을 늘리려고 하지만 이런 방식은 비바람과 동물의 습격에는 속수무책이다. 카치나(Katsina)주 주지사 농업특별자문관 압둘라히(Yakubu Abba Abdullahi)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플라스틱 상자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환기나 무게분산에 용이해 토마토를 보다 오래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압둘라히 자문관은 코카미(Kokami) 지역에 올해 말 토마토 가공 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지역 농가 주민들은 정부가 약속만 할 뿐 실제로 이행된 것이 별로 없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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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DB, GE 자회사 두 곳 입찰 참여 금지 (Reuters, 3.23.)
22일(금)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입찰 관련 부당행위 문제를 일으킨 제너럴일렉트릭(GE) 자회사 두 곳의 입찰을 일시 제한한다고 밝혔다. 해당사들은 GE 발전부문의 이집트와 독일 소재 자회사(△Alstom Egypt for Power Projects S.A.E. △GE Power Systems GmbH)로 최장 76개월간 AfDB 사업 입찰이 제한된다. 이들 회사는 2015년 GE에 인수되기 전 프랑스 운송 및 발전부문 제조업체인 알스톰社 소속이었으며, 2006년과 2011년 뇌물 및 사기 혐의에 연루됐다. GE측은 이들의 부당행위가 GE에 인수되기 전 벌어진 일로 GE는 AfDB의 조사에 적극 협조했다고 밝혔다. AfDB측은 이들 회사에 대한 입찰금지 조치가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재건개발은행(EBRD), 미주개발은행(IDB) 및 세계은행(World Bank) 등 다른 개발은행들로 이어질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편 GE는 발전소, 제트엔진, 풍력터빈 세 개 부문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해 실적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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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의 지미 헨드릭스, 음두 목타르 (The Guardian, 3.21.)
현재 미국 투어 중인 니제르 투아레그(Tuareg)족* 싱어송라이터 음두 목타르(Mdou Moctar)는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있다. 목타르는 북부지역 아자와그(Azawagh) 사막 아바라크(Abalak) 마을의 독실한 이슬람교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반대로 음악을 접하기에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나무토막과 낡은 자전거의 브레이크 줄로 직접 만든 기타를 가지고 스스로 연주하는 법을 배워 결혼식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 앞에 서기 시작했다. 2008년 나이지리아에서 녹음한 첫 앨범 ‘Anar’는 공식적으로 발매되진 않았지만 휴대전화의 블루투스 전송 기능으로 아프리카 대륙 전역으로 퍼져나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의 가사는 사랑 노래부터, 프랑스의 니제르 산업 장악 비판까지 모든 소재를 다루고 있다. 목타르는 니제르가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했지만 식민 통치의 영향력이 아직 계속되는 “현대판 노예” 처지라며 신랄하게 비판한다. 그는 자신의 나라에 기여하고 싶다며 고향에 학교와 보건소를 지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록 많은 종교지도자들이 음악에 회의적이었지만, 목타르는 신실한 이슬람교도로서 존경과 명예, 전통을 담아낸 가사를 내놓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있다.
* 투아레그족은 사하라 사막에서 가장 많은 유목민으로 알제리, 말리, 니제르 등지에 살며 약 120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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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성소수자 단체, 법적 공방 끝에 비영리단체로 인정받아 (Reuters, 3.23.)
22일(금) 케냐 항소법원은 성소수자인권위원회(NGLHRC)를 자선단체로 공식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항소법원은 2015년 내려진 고등법원의 결정을 지지해 성소수자 역시 결사의 권리를 포함해 다른 모든 케냐 국민과 동등한 권리를 지닌다며, NGLHRC 비영리단체 등록을 막는 데 정부가 식민시대의 동성애 금지법을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판결했다. 다만 정부는 아직 대법원에 상고할 수 있다. 보수적 기독교 교세가 큰 케냐에서는 동성애가 금기시되고 있다. 케냐의 식민시대 법에서는 동성간 성교를 최장 14년형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케냐 성소수자들은 취업·주택임차·의료·교육면에서 차별을 받고 있으며, 협박·갈취·폭행 등에 종종 시달리지만 성적 지향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기를 매우 꺼린다. 2012년 설립된 NGLHRC는 성소수자 인권침해에 관련된 수백 개의 사건을 두고 법정에서 싸워 왔다. 작년 3월에는 동성애자로 추정되는 사람에 대한 항문 검사를 강제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판결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번 판결 이전까지는 성소수자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공식 등록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2015년 이미 케냐 고등법원에서 이번 항소법원과 같은 판결을 내렸지만 정부가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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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시골 마을 중학교 교사, ‘2019년 세계교사상’ 수상 (BBC, 3.24.)
케냐 리프트밸리(Rift Valley)주 나쿠루(Nakuru)시의 오지마을 프와니(Pwani)의 한 중학교 과학교사 피터 타비치(Peter Tabichi)가 ‘2019년 세계교사상(Global Teacher Award)’*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4일(일) 두바이에서 열렸다. 타비치는 179개국 1만명의 다른 후보자들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그는 강의실이 부족하고 낙후한 학교에서 근무하며 교복이나 책을 살 형편이 안 되는 학생들을 위해 월급의 80%를 지원했다. 그의 학생들의 대부분은 불우한 환경의 아이들로 다수가 고아이거나 편부모 가정 출신이다. 피터 타비치 교사는 아이들의 호기심, 재능, 지성, 믿음에서 가능성을 보았으며 이러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과학이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제자들은 영국 왕립화학회를 비롯해 국내외 과학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세계교사상 심사위원들은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엄청난 수준으로 끌어올린 데 대해 찬사를 보냈다. 타비치는 수상소감에서 아프리카의 젊은이들이 현실의 벽을 넘어 언젠가 세계적인 과학자, 엔지니어, 기업가 등을 배출할 것이라며, 이제는 아프리카의 시대라고 말했다. 케냐타(Uhuru Kenyatta) 케냐 대통령도 타비치 교사에게 “당신의 이야기가 바로 재능을 분출하는 젊은 대륙 아프리카의 이야기”라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 세계교사상은 올해로 시상 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인도 출신 교육사업가 수니 바키(Sunny Varkey)가 설립한 자선재단인 바키재단(Varkey Foundation)이 주관하고 있다. 매년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사들에게 주는 상으로, ‘교육계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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