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주한이집트대사관, '한-이집트 비즈니스 포럼' 개최
마이트 장관 "이집트 경제 혁신…한국 기업 어려움에 협력"
이주영 국회 부의장, 모하메드 마이트 장관 등 120여명 참석
이집트 투자환경 및 진출 전략 소개…기업인 일대일 상담회도
모하메드 마이트(Mohamed Maait) 이집트 재무부 장관이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적극 독려했다.
마이트 장관은 26일 대한상의회관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이집트 재무장관 초청 한-이집트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집트는 산업 인프라, 건설업, 여행업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경제 부문에서 많은 혁신을 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며 "한국 기업이 직면한 문제들을 고위층에서 긴밀히 협력 중이며 함께 계속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상의와 주한이집트대사관, 한·아프리카재단이 공동 개최했다. 이집트 측에서는 모하메드 마이트 재무부 장관을 비롯해 사하르 나스르(Sahar Nasr) 국제협력부 장관, 모합 마미쉬(Mohab Mamish) 수에즈운하청(Suez Canal Authority, SCA) 청장 등 정부 고위인사와 함께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선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이주영 국회 부의장, 한국-중동 금융투자협력포럼 회장인 김정훈 국회의원,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