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은 11.4.(화) '25년 한-아프리카 고위관리회의(SOM) 계기 환송만찬을 주최하였습니다. 이번 만찬에는 아프리카연합(AU) 의장단을 비롯하여 아프리카 본국 외교부 관계자 및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우리나라를 겸임하고 있는 외교단과 주한아프리카외교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김영채 이사장은 축사에서 "제1차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형성된 협력의 모멘텀을 이어가는 이번 회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내년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양측의 관계가 더욱 폭넓고 전략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제·문화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민간 차원의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기회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ianga Kivuila Samuel Abilio 주한 앙골라 대사는 "한국은 높은 기술력과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하고, 재단의 한국과 아프리카 간 경제 및 문화 교류, 인적 교류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