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4~26일, 말라위 릴롱궤(Lilongwe)에 있는 빙구 국제컨벤션센터(Bingu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BICC)에서 2025 말라위 국제관광박람회(Malawi International Tourism Expo, MITE)가 개최되었다. 말라위 관광부(Ministry of Tourism) 주관으로 “확실한 성과를 향해. 모든 이, 모든 것, 관광(Solidifying the Gains. Everyone. Everything. Tourism)”이라는 테마로 열린 행사에는 라자루스 차퀘라(Lazarus Chakwera) 말라위 대통령과 마이클 우시(Michael Usi) 부통령, 정당 관계자, 고위공직자들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차퀘라 대통령은 말라위를 독특한 나라라고 표현하면서, “말라위엔 많은 볼거리가 있다. 말라위는 사자, 표범, 코끼리, 버팔로, 코뿔소를 일컫는 ‘빅 파이브’의 자랑스러운 터전으로 새로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라며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을 장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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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ulandirani” - 말라위어로 ‘환영합니다’라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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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에는 사업주, 현지 기업, 여행사, 국립공원, 야생동물 보호구역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관계자들이 말라위 홍보와 외국인 투자 및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참석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기업들은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 및 판매했다. 올해 행사에는 말라위와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등 이웃 국가에서 120개 이상의 기업이 참석해 각자의 상품과 혁신을 선보이고 말라위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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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내 주요 국립공원 홍보를 위해 마련된 팸플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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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관광부는 MITE가 사람과 아이디어를 연결함으로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관광 트렌드를 학습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또한, MITE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은 말라위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한다.
관광은 지속적으로 말라위 경제에서 중요한 축을 맡고 있다. 관광은 말라위 GDP의 약 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MITE와 같은 관광 박람회 행사는 농업에 크게 의존하는 말라위 경제를 다각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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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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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