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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 5.20.(화) 개최

관리자 / 2025-05-15 오후 5:03:00 / 29
□ 한 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은 부산 영화의전당 및 전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5.20.(화)~6.15.(일) 간 서울과 부산 그리고 전주에서 아프리카의 다채로운 모습을 국내에 소개하는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7th Africa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
ㅇ 한·아프리카재단은 영화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해소하고 아프리카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아프리카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 7년째를 맞이하는 영화제는 5.20.(화) 개막식을 시작으로 6.15.(일)까지 이어질 예
- (서울) 2025.5.20.(화)~5.26.(월), 롯데시네마 도곡
- (부산) 2025.5.27.(화)~6.1.(일), 영화의전당
- (전주) 2025.6.12.(목)~6.15.(일),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

□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에서는 나이지리아, 르완다, 모로코, 알제리, 이집트, 잠비아, 튀니지 등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추천한 15개국 아프리카 영화를 서울과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유서 깊은 영화의 도시 전주에서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ㅇ 한·아프리카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영화의전당과 공동으로 아프리카영화제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해왔으며, 특히 금년부터는 전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전주에서도 아프리카 영화제를 개최하여 아프리카영화제 개최지를 확대
ㅇ 금년 영화제에는 역대 최다인 아프리카 15개국, 15편*의 영화가 서울과 부산, 전주 소재 상영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특히 금년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개막작으로 이집트 영화 <마흐무드의 포토 카피>를 선정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르완다, 모로코, 부르키나파소, 수단, 알제리, 우간다, 이집트, 잠비아,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튀니지
ㅇ 각 상영작에 대한 세부 정보 및 예매 방법은 한·아프리카재단 홈페이지 참고

□ 드라마, 다큐멘터리,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이번 상영작들은 △전통과 현대의 화합에 대한 깊은 통찰(가나, 어부와 말하는 물고기), △고난 속에서도 빛나는 여성들의 삶(탄자니아, 여자들), △국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치열한 기록(르완다, 600: 르완다 애국군),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강렬한 드라마(DR콩고, 예언) 등 오늘날 아프리카가 직면한 현실을 다양한 주제로 다루며, 탄탄한 스토리와 세련된 미장센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특히 금번 영화제에는 개막작인 이집트 영화 <마흐무드의 복사 가게>를 직접 집필한 하이삼 다부르(Haitham Dabour) 시나리오 작가와 탄자니아 영화 <여자들>을 감독한 세코 샴테(Seko Shamte) 감독이 방한하여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우리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인 바, 우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하이삼 다부르(Haitham Dabour) 시나리오 작가의 데뷔작인 <마흐무드의 복사가게>는 △2018 트리폴리국제영화제, △2018 말뫼아랍영화제 등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그의 두번째 작품인 <건샷>은 카이로국제영화제 및 말뫼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영된 바 있음.
ㅇ 세코 샴테 감독은 탄자니아 영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제작자 겸 영화감독으로,탄자니아의 정체성과 가치를 알리는 장편 영화 <홈커밍>을 연출하였으며, 금번 영화제 상영작인 <여자들>은 2021년 잔지바르국제영화제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음.

□ 이와 함께, 이화정, 이은선, 김혜선 영화 저널리스트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영화 쫌! 아는 언니들의 수다’에서는 금년도 상영작들을 △변화의 여정, △저항과 책임, △여성의 목소리 등 주제별로 나누어 아프리카 사람들의 삶과 문화, 여성에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풍성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 김영채 이사장은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아프리카의 다양성을 마주하고, 아프리카의 사회와 문화, 그리고 그들의 일상과 연결되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올해는 서울에 이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부산, 전주 두 도시에서 모두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붙임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웹포스터 및 상영작 소개 웹포스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