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은 외교부와 공동으로 12.5.(목)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7회 서울아프리카대화(Seoul Dialogue on Africa)’를 개최한다.
ㅇ 제7회 서울아프리카대화는 ‘한-아프리카 전략적 협력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 in Korea-Africa Strategic Partnership)’을 주제로, 금년 6월 개최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과를 되짚고 이를 기반으로 양측이 직면한 주요 현안과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
*금번 정상회의는 정치외교, 경제통상,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됨
※ 서울아프리카대화는 한 해 동안 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이슈와 한-아프리카 교류 협력의 현황을 총괄하고 차기년도 아프리카 대륙의 정치·경제·사회적 흐름 및 협력 방안을 전망하는 연례 국제학술회의로서, 2018년부터 매년 한·아프리카재단과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해오고 있음
※ 제7회 서울아프리카대화 개요
- 일시: 2024.12.5.(목), 9:30~16:30
- 장소: 서울 롯데호텔
- 주제: 한-아프리카 전략적 협력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 in Korea-Africa Strategic Partnership)
□ 세부 주제: ▲(세션 1)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그 이후, ▲(세션 2) 글로벌 지형의 변화와 아프리카의 부상, ▲(세션 3) 산업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도전과 선택의 갈림길
- 한·아프리카재단 홈페이지(https://k-af.or.kr)를 통해 사전 등록 가능
□ 이번 포럼의 개회식은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의 개회사,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의 환영사 및 이헌승 국회아프리카포럼 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데이비드 존 프란시스(David J. Francis) 전 시에라리온 외무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통해 한-아프리카 관계의 중요성과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 지난 6월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개최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과와 이를 기반으로 한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광용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이 정상회의의 의의 및 성과를 공유하고, 프랑스국제관계연구소(IFRI) 아시아연구센터의 프랑수와즈 니콜라(Francoise Nicolas) 수석고문은 한국의 차별적인 협력 전략을 분석할 예정이다.
ㅇ 이후 방연상 연세대학교 아프리카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타피와 몰로이스(Tapiwa Moloise)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 파트너십국 부서장 대행과 서상현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등과 패널토론을 진행, 글로벌 정세 변화 속에서 한국과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
□ 두 번째 세션에서는 AU의 주요 20개국(G20) 가입 등 글로벌 플레이어로 부상한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을 다룰 예정으로, 대서양위원회 헝 짠(Hung Tran) 선임연구원과 아프리카연합개발청(AUDA-NEPAD)의 기드온 니마코(Gideon Nimako) 수석 사업담당관, 성균관대학교 조원빈 교수 등의 발표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질서 속에서 한-아프리카의 협력 방안을 조망한다.
ㅇ 나이지리아국제문제연구소(NIIA) 에고사 엠마누엘 오사게(Eghosa Emmanuel Osaghae) 소장 등 아프리카 및 인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변화하는 글로벌 질서 속에서의 협력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
□ 경제적 번영과 환경적 책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논의하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아서 민사(Arthur Minsat)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아프리카·유럽·중동부장, 농업·무역정책연구소의 캘빈 만두나(Calvin Manduna) 선임 무역정책분석가, 말레 포파나(Malle Fofana)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아프리카 총괄 등이 참여하여 아프리카 경제 성장의 잠재력,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이행 등 경제통합과 지속가능성의 조화를 위한 방안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프리카 국제기구 차원의 노력을 공유한다.
□ 제7회 서울아프리카대화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지평을 모색하고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제7회 서울아프리카대화」포스터 및 프로그램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