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이 11월 15~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제7회 모의 아프리카연합(AU) 총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재단은 2018년부터 우리 청년들의 아프리카연합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아프리카 대륙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간 국제회의 진행 방식의 모의 AU 총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모의 AU 총회는 △21세기 맞춤형 아프리카 교육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AU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모의 AU 총회 준비 기간 동안 주한아프리카외교단과의 면담, 재한아프리카유학생 멘토단과의 교류 등으로 아프리카 대륙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우수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외교부장관상, 국회아프리카포럼회장상,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상, 한·아프리카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한 참가자에게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AU본부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