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은 29일 한국과 아프리카 간 스타트업 역량 강화 및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알제리 벤처투자진흥협회(A-Ventur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과 A-Venture는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과 알제리 스타트업 분야의 지식을 공유하고, 한-알제리 스타트업 간 교류 확대 및 양국 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운기 이사장은 "알제리는 산업다각화 정책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 한국은 스타트업 관련 제도 정비, 민간 투자 유치 확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마련 등을 통해 창업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바, 한국과 알제리 스타트업 간 역량강화 및 교류확대를 위한 수요가 충분하다"며, "재단은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교류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기관으로서 금년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알제리 스타트업들의 방한 연수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