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 KAF 소식
  • 보도자료
보도자료

[보도자료] 아프리카 36개국 차세대 외교관, 한-아프리카 외교현장을 가다

관리자 / 2024-06-11 오후 5:56:00 / 206
□ 가나, 감비아, 나미비아, 남수단, 남아공, 라이베리아 등 아프리카 36개국* 외교관들이 6.2.(일)~6.8.(토)간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에 마련된 아프리카 외교관 역량강화 특별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였다. 이들은 재단이 주최한 2024 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포럼 및 2024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 등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DMZ,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및 덕수궁 견학 등을 통해 한-아프리카 관계 및 협력사례 등을 청취하고 한국 역사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등 6박 7일 간의 짧지만 유의미한
일정을 소화하였다.
* 가나, 감비아, 나미비아, 남수단, 남아공, 라이베리아, 레소토, 르완다, 리비아,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모로코, 모리셔스, 모리타니아, 모잠비크, 보츠와나, 부룬디, 세이셸, 시에라리온, 앙골라, 에리트레아, 에스와티니, 에티오피아, 우간다, 적도기니, 지부티, 짐바브웨, 카메룬, 케냐, 코모로,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토고, 튀니지

□ 임재훈 상근이사는 6.3.(월) 개최된 입교식에서 “젊은 인구와 무한한 천연자원으로 경제성장의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는 특히 2021년 아프리카대
륙자유무역지대(AfCFTA)의 출범에 따라 GDP 3.4조 달러 규모의 거대한 단일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아프리카와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라고 강조하고, 특별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프리카 외교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아프리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이후 국별보고 세션에서는 가나, 남수단, 마다가스카르, 모로코, 부룬디, 세이셸 등 아프리카 11개국 외교관들이 자국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과
의 관계 및 향후 한국과의 협력 희망분야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36개국 아프리카 외교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과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 한편, 아프리카 외교관들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2024 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포럼, △한-아프리카 미래 파트너십 콘퍼
런스, △2024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에 참석하여 △아프리카 대륙 내 전력, 인프라, 핵심광물 개발 프로젝트 현황, △한국의 對아프리카 개발협
력 구상 및 아프리카 지역발전과 미래세대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정책, 성공사례, 투자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청취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또한 6.7.(금) 아프리카 외교관들은 우리나라 외교부를 직접 방문, 실제 한-아프리카 외교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외교부 직원들과 향
후 외교부에서 근무하게 될 외교관 후보자들과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같은 날 저녁에는 주한아프리카대사관 관계자와 아프리카에 관심있는 우리 청년,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아프리카유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아프리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조언을 제공하고 한국에서의 생활 및 근무환경, 한국 문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 금번 특별연수에 참여한 36명의 아프리카 외교관들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특별연수 기회를 제공해 준 한국정부에 사의를 표하고, 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이 어떻게 경제성장을 달성했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금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아프리카가 한국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의 파트너십을 구축해야할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후변화, 청년 등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주요 아젠다와 관련하여 한국은 아프리카에 좋은 본보기를 주는 국가라며 한국과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 여운기 이사장은 특별연수 마지막 날인 6.8.(토) 개최된 수료식에서 “특별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프리카 차세대 외교관들이 한-아프리카 관계의 미래 주역”이라고 강조하고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한-아프리카 관계에 있어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주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실시한 아프리카 외교관 역량강화 특별연수는 아프리카 외교관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역사 및 한-아프리카 외교관계 등을 공유함으로써 아프리카와의 호혜적·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한국 외교정책을 포함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아프리카에서 크게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아프리카 외교관 역량강화 특별연수 사진.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