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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아프리카재단, 제 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아프리카 세션 성료

관리자 / 2023-05-10 오전 9:28:00 / 956

□ 한 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계기, “Smart & Eco: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과 솔루션”을 주제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에코빌리지, e-모빌리티 분야에서 향후 한-아프리카 파트너십 증진과 협력 방안을 논하는 아프리카 에너지 모빌리티 포럼을 5월 3일(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였다.

ㅇ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로봇, 완전자율주행, AI 그린수소 등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에 대한 최신 이슈를 주요 아젠다로 설정, 5월 2일(화)에서 5일(금)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전시회, 컨퍼런스, 관련 체험전을 개최


□ 여운기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프리카는 이미 2030년까지 대륙차원의 단일한 디지털시장을 창출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IT 기술력을 가추고 친환경 가치창조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기업과 기관들이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행보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성훈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개발협력연구실 부연구위원, 이상건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이 발표에, 제4대 에너지공사 사장을 역임한 황우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인환 서울대학교 지속가능발전연구소 박사가 토론에 나섰다.


□ 유성훈 부연구위원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스마트 아프리카 연합(Smart Africa)을 구축하여 스마트 기기 사용 확대, 블록체인 활성화 등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스마트 이니셔티브를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국의 디지털 공적개발원조(ODA)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해당분야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솔루션과 더불어 인프라 구축, 디지털 문해력 향상 등 전방위적인 한-아프리카 협력이 요구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이상건 소장은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글로벌 동향을 소개하고, 특히 한국이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과제를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극복한 사례들을 공유하며 스마트 시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이해관계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 두 번째 세션은 배효수 e-모빌리티연구조합 국장과 데릭 사마 타미낭(Derek Sama Taminang) 박사의 발표와, 김수종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 김성균 LG CNS 디지털시티 모빌리티 비즈니스본부 아시아지역 대표의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 배효수 국장은 도시와 농촌에서 발생하는 이동과 인프라 문제의 경우 친환경 e-모빌리티와 같은 적정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피력하며 향후 미래자동차 분야에서의 한-아프리카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타미낭 박사는 스마트에코빌리지의 개념을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한국의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사업으로서 스마트 에코빌리지 건설을 추진한다면 그 이점과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 역설하고, 스마트에코빌리지 구축과 확산은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화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 금번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계기 개최한 아프리카 에너지 모빌리티 포럼은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에코빌리지, e-모빌리티 등 ‘미래먹거리’ 분야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과 아이디어, 로드맵을 공유하며 향후 관련 분야에서의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아프리카 에너지 모빌리티 포럼」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