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잠비아 외교장관 통화(3.28) 결과
관리자 / 2023-03-28 오전 8:56:00 / 1010박진 외교부 장관은 3.28(화) 오후 「스탠리 카송고 카쿠보(Stanley Kasongo Kakubo)」 잠비아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장관은 한국과 잠비아가 1990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하면서, 특히 한국과 잠비아가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주최에서 드러나듯 양국이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이라는 공통의 가치에 기반하여 협력을 확대해온 것을 평가하였다.
※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3.29-30) 공동주최국 : 인태(대한민국), 아프리카(잠비아), 유럽(네덜란드), 중남미(코스타리카)
카쿠보 장관은 이번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공동 주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최근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확대되는 것을 평가하면서 오늘의 통화를 계기로 양국간 실질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 최근 한-잠비아 주요 고위급 교류 :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카쿠보 외교장관 면담(’23.2월, 에티오피아/아프리카연합(AU) 각료회의 계기) △여한구 외교장관 특사 ? 카쿠보 외교장관 면담(’22.10월, 잠비아) 등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내년 최초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잠비아 정상도 참석하여 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실질협력 증진을 함께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카쿠보 장관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환영한다고 하면서, 내년 히칠레마(Hichilema) 잠비아 대통령과 함께 한국에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한편,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입후보하였다고 설명한바, 카쿠보 장관은 국제무대에서도 한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붙임 : 한-잠비아 외교장관 통화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