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9 영화로 이해하는 아프리카…'2022 아프리카 영화제' 내일 개막 [연합뉴스]
관리자 / 2022-10-19 오전 7:55:00 / 1254(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영화와 음악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아프리카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진다.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2 아프리카 영화제(Africa Film Festival 2022)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의 부제는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로 정했다.
상영작은 가나의 알로에베라(Aloevera),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행복이여 영원하라(Happiness Ever After), 모로코의 아이다(Aida), 앙골라의 위대한 킬라피(O Grande Kilapy), 우간다의 원스 어폰어 타임 인 우간다(Once Upon a Time in Uganda), 이집트의 이집트 DJ 사와(Sawah), 잠비아의 더 페인팅(The Painting), 탄자니아의 안녕하세요(Shikamoo Mzee), 튀니지의 누라는 꿈꾼다(Noura's Dream) 등이다.
이들 영화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추천한 작품이다.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와 부산 영화의전당, 재단의 네이버TV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톡톡'과 '영화관 옆 음악카페 #그 두 번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아프리카 톡톡은 이화정 영화 전문기자, 이은선 저널리스트 등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영화관 옆 음악카페는 가수 겸 문화기획자인 하림이 직접 진행을 맡는다.
싱어송라이터 장들레, 재즈밴드 오힘트리오, 기타리스트 김명석이 출연해 아프리카 영화와 음악에 대해 함께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