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 KAF 소식
  • 언론보도
언론보도

221006 한국 국민 68% "아프리카는 경제협력 대상" [연합뉴스]

관리자 / 2022-10-06 오후 2:52:00 / 1250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아프리카를 경제협력의 대상으로 평가하는 국민이 100명 중 6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지난 7월 13∼22일 국민 3천200명을 대상으로 '2022 대국민 아프리카 인식조사 및 재단 인지도 조사'를 한 결과 67.7%가 아프리카를 경제협력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년 전 조사 때 응답(47.4%)에 비해 20.3%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또 아프리카가 발전 가능성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84.4%로, 지난 조사 때보다 11.9%포인트 증가했다.

현재 한-아프리카 관계가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68.9%였다.

한국 정부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민간기업의 현지 시장진출 지원(25.8%), 아프리카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24%), 공적개발원조(ODA) 규모 확대(20.4%), 한국 내 아프리카 전문가 양성(15.4%) 등을 꼽았다.

아프리카 주재 상주공관이 개설된 국가 중 우리 국민이 친밀하다고 평가한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55.4%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이집트(46.9%), 가나(38.5%), 케냐(26.4%), 모로코(22.99%), 나이지리아(21.6%) 순이다.

재단이 향후 강화해야 할 역할로는 응답자의 40.8%가 '기업 및 민간단체의 아프리카 국가와의 교류·협력 지원'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우리 국민의 재단 주요 사업 관심도가 경제 단체 및 주한아프리카외교단 공동 세미나 및 투자설명회(14.0%), 중소기업 제품 현지 전시회(9.3%) 순으로 조사된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는 분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