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이 '2021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9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1월부터 이행된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AfCFTA)에 따른 아프리카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한국과 아프리카 간 경제협력 주요 분야인 인프라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도 알아본다.

포럼은 한·아프리카재단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하며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와 급변하는 국제 환경을 반영해 정책결정자 또는 기업인들에게 한-아프리카 관계의 새로운 경제 협력 전략을 구상함과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에 이어 10일에는 '제4회 서울 아프리카 대화(Seoul Dialogue on Africa)'가 '상호 연결 시대 한-아프리카 파트너십을 위한 연대의 재조명'을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