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금별 기자]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이 5월 25일 아프리카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주한아프리카외교단과 함께 '2021 아프리카주간(Africa Week)' 문화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매년 5월 25일은 아프리카의 날(Africa Day)이다. 식민지에서 해방된 아프리카 국가들이 주축이 돼 현 아프리카 연합(African Union)의 전신인 아프리카통일기구(OAU)를 1963년 창설한 날이기도 하다.

이번 '2021 아프리카주간' 행사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아프리카영화제'와 '아프리카문화마당'이다. '아프리카 영화제(Africa film festival)'에서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추천하는 아프리카 영화를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포함한 총 10개국과 관련된 10편의 영화가 온라인 상영될 예정이다.

'아프리카문화마당(Africa culture groung)'에서는 '오!감(五感), 아프리카의 날을 즐기는 5가지 방법'을 주제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5가지의 감각을 통한 아프리카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