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부, 아프리카연합(AU)과 협력하여 사하라이남 28개국에 대해 마스크 200만장 지원
관리자 / 2020-07-20 오후 5:03:00 / 2632□ 우리 정부는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 AU) 산하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와의 협력을 통해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28개국에 대해 마스크(KF94) 200만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entre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2017년 신설된 아프리카연합 산하기관으로, 아프리카 지역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물자 확보 및 아프리카 내 배분,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방역 자문 제공, △확진자 통계 관리 등의 역할 수행중
ㅇ 마스크는 7.21.(화)부터 아디스아바바로 분할 수송되어, 역내 수송 네트워크를 보유한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국 내 시급한 의료 현장을 중심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 이번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지원은 아프리카 지역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대한 우리 정부의 굳건한 기여 의사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아프리카 우호 관계를 보다 강화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우리 정부는 이번 협력 이외에도,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와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화상회의」개최(5.26.) 등을 통해서도 우리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공유한 바 있으며, 동 센터의 포괄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500만불 규모의 사업도 진행중이다.
□ 우리 정부는 아프리카 지역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 1,3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검진 및 의료 물자 부족, 취약한 보건 시스템 등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 우리 정부는 상기 아프리카 약 1,300만불 규모 지원을 포함하여, 그간 총 108개국 대상 약 5,3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 추진중(상세 내용, 7.16. 「정부, 그간 총 108개국 대상 코로나19 관련 인도적 지원 추진」 제하 보도자료 참고).
붙임: 사진 1/사진2.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