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프리카 외교전략 점검 등 아프리카 외교 강화 방안 논의
관리자 / 2019-10-11 오후 6:12:00 / 1808□ 외교부는 10.11.(금) 정부서울청사에서 홍진욱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제2차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였다.
○ 이번 회의는 지난 3.22.(금)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어 개최되었으며, 아프리카 관련 정책 및 사업을 추진 중인 16개 관계부처 및 기관에서 참석하였다.
※ 참석부처ㆍ기관: (정부부처)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유관기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아프리카재단(KAF),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 이번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지난 5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가 공식 출범하는 등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우리 정부의 아프리카 외교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범정부 차원의 일관적, 효율적 아프리카 정책 추진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였다.
※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 12.7억 인구, 3.4조불 규모 / 54개국 가입(27개국 비준) / 역내 완전 단일시장 지향
- 전체 교역 품목의 90% 자유화 합의 (개도국은 5년 내, 최빈국은 10년 내 관세 철폐)
- 설립협정 ’19.5.30. 발효, ‘19.7.7. 발효 기념 특별정상회의(니제르 Niamey) 개최
○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장관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7.10.-15.), 아비 아흐메드(Abiy Ahmed) 에티오피아 총리 공식방한(8.25.-27.) 등 올해 주요 아프리카 외교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각 부처 및 기관들도 아프리카 대상 사업 실적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였다.
○ 참석자들은 한-아프리카 상생발전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신(新)아프리카 외교전략 수립을 목표로 △평화·안보, △경제 협력, △인적·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아프리카 외교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 또한 부처별 아프리카 협의체* 간 유기적 운영체계 구축을 모색하는 한편, 아프리카 외교의 이행기관으로서 작년 6월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출범한 한·아프리카 재단을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하였다.
* 한-아프리카 포럼(외교부),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기재부),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산업부)
□ 이번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범정부 차원에서 아프리카 정책 이행을 점검하고 부처간 협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회의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