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공공외교주간: 아프리카의 날' 기념 아프리카 영화 상영

지난 9월 27일, 제7회 공공외교주간의 '아프리카의 날’을 기념하여 아프리카 영화 상영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 삶의 이야기를 담은 세 편의 영화가 소개되었습니다.

상영작은 ▲이집트의 마흐무드의 복사가게(Photocopy),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바라캇(Barakat), ▲르완다의 600: 르완다 애국군(600: The Soldiers’ Story)으로, 각 작품은 아프리카 각국의 사회적 맥락과 서사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바라캇 상영 후에는, 해당 작품의 제작자이자 공동 집필자인 Ephraim Gordon과 이화정 영화전문기자의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어,
영화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메시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마지막 상영작인 600: 르완다 애국군의 경우, 주한르완다대사관 Claude Ganza 참사관이 참석하여,
영화에 담긴 르완다의 역사와 국가 재건의 의미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공외교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