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은 9월 12일~13일(토)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문화를 엮어 미래를 만들다(Weaving Cultures, Shaping the Future)”를 주제로 「2025 한-아프리카 청년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김영채 이사장은 “2050년 아프리카 인구 25억 명이 전망되는 미래에서 청년이야말로 한-아프리카 협력을 주도할 주역”임을 강조하며, 청년 간 네트워킹과 문화적 연대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헌승 국회아프리카포럼 회장, 김영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토골라니 마부라 주한아프리카외교단 부단장 겸 탄자니아 대사, 정광용 외교부 국장, 주한아프리카대사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아프리카 협력의 의미와 우분투(Ubuntu)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네갈계 프랑스인 기업가 파마 은디아예(Fama Ndiaye)의 뷰티 워크숍, ▲남아프리카공화국 디자이너 라두마 응소콜로(Laduma Ngxokolo)의 MaXhosa Africa 브랜드 철학과 패션 세계화 여정을 다룬 강연, ▲세네갈계 프랑스인 안무가 카니 디아바테 안(Kany Diabate Ahn)과 함께한 아프로댄스 × K-POP 토크쇼,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함께한 디아스포라 네트워킹 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아프리카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미래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제8회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과 연계 개최되어 아프리카 전통 음악과 공연뿐만 아니라 한국·아프리카 작가들이 함께하는 특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아프리카 외교단, 문화·예술 관계자, 한-아프리카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앞으로도 한-아프리카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