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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 2030년 부산 박람회 유치를 위해 아프리카 집중 공략

관리자 / 2022-09-16 오전 11:26:00 / 1225

□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2022.9.12.(월)-9.13.(화)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케냐 신임 대통령의 취임 축하 대통령 특사단의 일원으로 케냐를 방문한 계기, 9.12.(월) 루토 대통령을 별도 면담하였다.*


    * 당시 시점에는 루토 대통령 당선인 겸 부통령(대통령 취임식 9.13.(화) 개최)


  ㅇ 장 기획관은 루토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케냐와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기 위해 1990년 Moi 대통령 방한 이후 최초로 케냐 대통령으로서 방한하기를 고대한다고 하였다.


    - 아울러 장 기획관은 한국이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특히 과학기술, IT, 농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케냐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ㅇ 이에 루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본인의 취임식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조속한 시일내 한국을 방문, 한국이 케냐에 전수할 수 있는 다양한 발전 경험을 직접 보고 싶다고 하였다.


    - 루토 대통령은 식수·식량·기후변화 등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초고속디지털통신망(digital superhighway) 및 댐 건설 등 인프라 확충을 해나가야 한다며, 이러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고, 구체적인 분야별로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ㅇ 장 기획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팬데믹, 기후변화, 디지털격차 등 글로벌 과제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한국의 개발경험을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동 박람회 유치에 대해 케냐측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 장 기획관은 9.13.(화) 대통령 특사단의 라자루스 차퀘라(Lazarus Chakwera) 말라위 대통령 예방 계기, 2030년 부산에서 세계박람회를 유치하여 인류가 직면한 팬데믹, 기후변화, 디지털격차 등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을 제공하고, 우리측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말라위측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 한편, 장 기획관은 9.13.(화) 루토 대통령 취임식 오찬 행사 참석 계기,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Hassan Sheikh Mohamud) 소말리아 대통령 및 장-끌로드 가꼬소(Jean-Claude Gakosso) 콩고 외교장관 등과 조우, 우리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하였다.


  ㅇ 이외 EU, 스리랑카, 토고 등 다양한 대표단을 접촉, 우리 박람회 유치를 지지해줄 것을 요청하는 활발한 외교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 장 기획관은 기니비사우, 세네갈, 감비아, 기니 등 여타 아프리카 국가의 고위 관계자들을 접촉,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 교섭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첨부: 관련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