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한·아프리카재단과 공동으로 6일 ‘아프리카 기후변화 산업의 현황과 전망’ 웨비나(웹+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야스민 암리 수에드 주한 르완다 대사를 포함해 무역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 포스코경영연구소 등 기관 전문가가 아프리카의 기후변화 완화 노력을 검토하고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온실가스 감축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성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아프리카 지역은 태양열, 지열, 수력, 풍력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보유했다”며 “우리 기업은 아프리카 각국 정부와 민간, 다자개발은행이 추진하는 에너지 부문 양·다자간 이니셔티브에 참여해 현지 경험과 협력채널을 구축하면서 진출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