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8일(월) 아프리카 소식 2020년 12월 28일 (월) | 2020-2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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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국별 조치 현황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에티오피아 지역 경보 및 권고사항 [암하라州 | 티그라이州]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안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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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외교 에티오피아 정부, “금년 8월 예정이었던 지방선거, 내년 6월 실시 결정” (Reuters, 12.25.) 말리 야당 지도자 시세, 코로나19로 사망 (Al Jazeera, 12.25.)
3. 사회·문화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100만명 돌파 (Reuters, 12.28.)
케냐 보건부, “백신 상용화될 시 무료 접종할 것” (The East African,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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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정부, “금년 8월 예정이었던 지방선거, 내년 6월 실시 결정” (Reuters, 12.25.)
12.25일(금), 아비(Abiy Ahmed) 에티오피아 총리는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정치적·인종적 폭력 사태를 종결시킨 뒤 내년 6월 5일에 총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연방제를 채택해 중앙정부 아래 10개의 지방정부를 두고 있으나 1년 전 창당한 에티오피아의 연립여당인 번영당(Prosperity Party)은 현재 더 많은 자치권한을 요구하는 각 지역의 민족 기반 정당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지난 11.4일(수), 에티오피아 연방군과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Tigray People’s Liberation Front)간 내전이 한 달 넘게 지속되면서 수천 명이 사망하고 95만 명의 난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에티오피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내년 투표 일정에 티그라이(Tigray) 지역은 선거 시행 구역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며, 내전 종식 이후 들어선 임시정부가 자체 선관위를 개설한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선은 당초 올해 8월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연기되었으며, 당시 티그라이 지역은 연방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TPLF의 주도 하에 단독 선거를 강행한 바 있다.
아비(Abiy Ahmed) 총리는 지난 2018년 수년간의 반(反)정부 유혈 시위 끝에, 4개 민족기반 정당이 30년간 집권해 왔던 TPLF 주도 연립 정권을 종식시키고 취임했다. 이후 언론과 시민운동 및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했으며, 에리트레아와 20년에 걸친 국경 분쟁을 마무리 지은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러나 에티오피아의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을 완화하려던 아비 정권의 노력은 지역 정부의 반발과 이권 다툼으로 인한 폭력 사태를 야기했다. 아비 총리는 현재 티그라이 내전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 최대 민족인 오로모(Oromo)족의 거주지인 오로미야(Oromiya) 지역에서 장기간 지속중인 소요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현재 아비 총리 집권 이전까지 연방정부로터 테러단체로 지목되어 왔던 오로모해방전선(OLF, Oromo Liberation Front)은 “에티오피아의 안보 불안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해 총선을 강행하려 한다”고 운을 뗀 뒤 “평화와 안전을 회복하고 분열된 지방정부들을 통합하는 것이 급선무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현재 유력 언론인이자 오로모 인민의회(OPC, Oromo Federalist Congress) 당원인 자와르(Jawar Mohammed) 등 오로모 족 유력 정치인들이 지난 9월 소요사태를 촉발시킨 혐의로 투옥되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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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야당 지도자 시세, 코로나19로 사망 (Al Jazeera, 12.25.)
12.24일(목), 말리의 야당인 민주공화연합(URD, Union for the Republic and Democracy)을 이끌던 유력 정치인 시세(Soumaila Cisse)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프랑스 파리(Paris)에서 치료받던 중 향년 7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아들 보카르 시세(Bocar Cisse)는 “의사들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신의 뜻대로 숨을 거두었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날 은다우(Sem Ba N’Daw) 말리 과도정부 수반은 유족과 지지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오늘날 역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그의 경험과 지혜가 여전히 필요하다. 그의 죽음은 수백만 말리인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를 추모했다. 우안(Moctar Ouane) 과도정부 총리 역시 트위터를 통해 “말리는 물론 아프리카 대륙 전체가 말리의 용감한 지도자 중 하나였던 그의 죽음을 애도한다”고 글을 남겼다. 말리 정부는 구체적인 장례 계획을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엔지니어이자 IT 전문가 출신으로 세네갈과 프랑스 유학파 출신인 시세는 IBM을 비롯한 세계 주요 기업에서 근무하다가 말리로 돌아와 정계에 투신했다. 시세는 지난 3번의 대선에서 모두 2위를 기록한 유력 정치인으로 2022년 대선에서 가장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손꼽혀 왔다. 그러나 지난 3월, 말리 북부 니아펑크(Niafunke)에서 총선 유세 도중 알카에다(al-Qaeda) 연계 무장단체에 의해 피랍되었으며, 시세의 석방을 촉구하는 국내 여론에 힘입어 10월 말리 내 교도소에 수감된 무장단체 전투원 200명과 교환되어 석방되었다. 석방 과정에서 말리 정부가 별도로 보석금을 지불했는지에 대해서는 따로 알려진 바 없다. 석방 당시 시세는 신체적으로나 언어적인 학대를 당하지는 않았으나 사막에서 극한의 상황에 몰렸으며, 의약품이 부족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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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빠르게 성장하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2위 차지해 (Quartz Africa, 12.18.)
지난 5년 동안 나이지리아는 약 5억6천만 달러 가치의 60,251개의 비트코인을 거래하면서 미국 다음으로 비트코인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 코인댄스(Coin Dance)가 2015년 5월부터 올해 11월 중순까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내 비트코인 거래량은 2017년 이후 매년 최소 19% 이상 증가했으며, 2020년에는 최대 거래량인 20,504.50개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국가봉쇄령이 내려지는 동안 나이지리아에서는 비트코인 거래량이 30% 증가해, 역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비트코인 거래소 팍스풀(Paxful)은 금년 1월과 9월 사이에 나이지리아의 비트코인 시장에서 신규 회원이 137%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제3자 없이 구매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분산형 플랫폼인 P2P(Peer-to-Peer) 거래는 이용자들이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어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장이다. 팍스풀은 아프리카 P2P 거래의 최대 플랫폼이며 올해 6월 로컬비트코인스(LocalBitcoins)를 제치고 최대 P2P 비트코인 시장점유율인 52%를 차지했다.
나이지리아 나이라(Naira)의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은 나이지리아에서의 비트코인 거래의 기회와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만들었다. 변동하는 금리는 오랫동안 나이지리아 경제에서 두드러진 특징이었지만, 지난 반년 동안 금융당국이 외환 공급을 축소하고 국제시장으로부터 나이라를 방어하려고 시도하면서 더욱 두드러졌다. 나이지리아인들은 본국으로 송금을 허용하지 않는 페이팔(Paypal)과 같은 국제 플랫폼으로부터 제한을 받고 있으며, 나이지리아 은행들은 국제거를 할 시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인들은 사용하기 쉬운 비트코인 플랫폼의 인지도와 가용성이 증가하면서 나이지리아 내 비트코인 유동성이 크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나이지리아인들은 이제 팍스풀, 바이낸스(Binance), 루노(Luno)를 포함한 국제플랫폼과 퀴덱스(Quidax), 부샤(Busha), 바이코인즈(BuyCoins)와 같은 지역 플랫폼과 같은 비트코인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세계 금융시장의 대규모 매도로 인해 3,600달러까지 거래되었던 비트코인이 이달 처음 들어 2만 달러를 돌파했다. 과거에는 비트코인이 급상승하였다가 몇 주 만에 급락한 경험이 있으나, 일부 분석가들은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같은 상승세가 2021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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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페사(M-PESA) 개발한 케냐 사파리콤, 금융 서비스 본격 확대 나서 (Bloomberg, 12.21.)
사하라사막이남 아프리카에서 모바일 뱅킹의 선구자인 보다폰(Vodacom Group)의 자회사인 케냐의 이동통신업체 사파리콤(SafariCom)이 향후 5년간 자사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엠페사(M-PESA)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중국 앤트그룹(Ant Group)의 알리페이(Alipay)를 뒤따르기 위해 사파리콤이 본격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동아프리카 최대 시가총액 기업인 사파리콤은 지난 2007년 케냐상업은행(KCB)과 제휴해 스마트폰 없이도 현금 적립, 송금, 대출, 장례비 지원 등 각종 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금융 플랫폼 엠페사를 개발했으며, 현재 아프리카 전역에 2,70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은 컴퓨터 보급률이 낮은 편이나 휴대전화 보급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모바일 금융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현재 사파리콤은 엠페사에 모바일 폰 기반 저축 서비스, 자산 관리 및 보험 상품을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펀드 매니저, 투자 은행, 보험 회사들과 협상에 나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그와(Peter Ndegwa) 사파리콤 CEO는 “케냐 중앙은행으로부터 향후 출시할 신규 서비스 및 상품들을 승인받기 위해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운을 뗀 뒤 “향후 3년간 사파리콤의 음성 서비스 수익 증가율이 둔화되더라도 엠페사 수익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케냐인들의 모바일 뱅킹 사용 빈도가 증가하면서 엠페사 거래량도 함께 증가했으며, 금년 1분기 모바일머니 보유규모 역시 35% 가까이 증가했다. 한편, 사파리콤은 에티오피아 국영통신기업인 에티오텔레콤(Ethio Telecom)의 지분 매입에 참여할 계획으로 현재 입찰 서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에티오피아 정부가 엠페사를 비롯한 모바일 뱅킹 플랫폼의 즉각 도입을 불허함에 따라 구체적인 도입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이며 3년 이내에 입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음에도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그와는 “대(對)에티오피아 투자 첫 5년 동안은 큰 수익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아프리카 제2의 인구대국인 에티오피아 시장은 사파리콤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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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100만명 돌파 (Reuters, 12.28.)
12.28(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보건부는 지난 11.27일(일)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 속도가 더 빠른 가진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한지 며칠 만에 남아공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남아공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12월 초, 불과 2주 만에 80만 명에서 9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이후 9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남아공 내 병원 및 의료센터들은 병상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의료·보건업계 종사자들은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휴가를 반납하면서까지 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남아공 언론 뉴스24(News24)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대응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인 코로나19 자문위원회는 지난 27일(일), 고강도 봉쇄령 및 이동 제한 조치 등을 추가 시행할 것인지 논의했다. 현재까지 남아공 내 코로나19 총 사망자 수는 26,735명이며, 지난 25일(금)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796명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14,000명을 밑돌았던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갱신했다.
한편 같은 날, 남아공 내 3대 사립병원 중 하나인 메디클리닉 인터내셔널(Mediclinic International) 병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각한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중환자 전담 치료에 필요한 의료 장비 및 인력, 침상 등 대부분의 의료 자원들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또한, 병원 내 치료가 필요한 환자 수가 1차 대유행 기간보다 많으며 대다수의 중환자실 및 고급의료시설들이 포화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18일(금), 남아공 정부는 과학자들이 '501.V2 변종'이라고 명명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 대부분의 국가들이 남아공 항공편의 입국과 자국민들의 남아공 출국을 금지하면서 남아공 내 여행사와 관광 산업이 다시금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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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보건부, “백신 상용화될 시 무료 접종할 것” (The East African, 12.24.)
12.23일(수), 카그웨(Mutahi Kagwe) 케냐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이 획보될 경우 케냐 국민들을 상대로 무료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케냐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5,431명, 총 사망자 수는 1,652명에 달하며 전체 확진자 중 76,720명이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케냐 보건부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백신 확보를 위해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이에 아모스(Patrick Amoth) 케냐 보건부 차관은 “GAVI의 코박스 기관(COVAX Facility)에서 제공 예정인 백신 2,400만 개는 전체 인구의 20%에게 접종하기에 충분한 양”이라고 밝혔다. 또한 케냐 보건부는 내년 1분기 이내에 전체 인구의 10%에게 추가로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9,200만 달러의 예산을 편성했다. 1회 백신 투여량 당 가격은 제조사에 따라 3달러에서 37달러로 천차만별이며 지난 12.18일(금), 美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모더나(Moderna)의 경우에는 환자 한 명 당 필요한 2회 백신 투여량 가격을 50달러로 책정한 바 있다. 또한 화이자(Pfizer)와 바이오엔테크(BioNTech) 백신의 경우에는 1회 투여량 가격을 19.5달러, 2회 39달러로 책정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의 경우에는 3~4달러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스 차관은 “현재 다양한 가격의 백신들을 검토하고 있으며, 확실히 정한 바는 없다”고 운을 뗀 뒤 “두 가지 종류의 백신을 접종하는 혼합접종 계획을 수립했으며, 제약회사들과 개별 협상을 통해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약품·독극물위원회(PPB, Pharmacy and Poisons Board)에 백신 사용을 긴급 승인할 것을 지시해 놓았으며, 약 438,000명에 달하는 의료·보건업계 종사자들을 비롯해 경찰관, 노인, 교사 등이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지역 사무국이 주재한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마포사(Thabani Maphosa) GAVI 국가프로그램관리국장은 47개 이상의 아프리카 국가들이 WHO가 주도하는 전 세계 백신 유통계획에 공급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마포사 국장은 “많은 국가들로부터 공급 요청을 받았으나 공급량을 할당하는 과정에 있으며 정확한 수치를 알기에는 아직 이르다”라며 말을 아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케냐 국민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뒤 상용화될 경우 예방 접종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해 백신에 대한 높은 수요를 짐작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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