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12월 물가상승률 5.82% 기록하며 경제성장 둔화 전망돼 (The East African, 1.1.) 케냐 경제는 2019년 3분기에 5.1% 상승하며 이는 2018년 동분기 6.4%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하락한 수치다. 31일(화) 발표된 케냐 국립통계국 보고서에 따르면 케냐의 경제 성장 둔화의 주원인이 산업 전반의 성장 둔화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9년 제조업 3.1%, 전기·수도사업 4.9%, 건설업 6.6%, 도소매업 4.7%, 수송·보관업이 7.1%를 각각 기록했고 이는 2018년의 수치와 대조된다. 또한, 물가상승률은 9월 3.83%, 10월 4.95%, 11월 5.56%, 12월 5.82%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보여 소비자구매력을 위축시켰다. 더불어 자국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만연한 상황에서 이러한 결과는 케냐 경제에 더 큰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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