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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0 무협, ‘아프리카 비즈니스 전망 연례포럼’ 개최 [이데일리]

관리자 / 2019-12-10 오전 11:43:00 / 160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한·아프리카재단과 함께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20 아프리카 비즈니스 전망 연례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프리카 시장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 경제 전망을 업계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시장 및 법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통관, 인·허가, 법률 현안 등 국내 기업들이 고려해야 한 요소들을 공유했다. 김영주 무협 회장,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이주영 국회부의장(한-아프리카 의회 외교포럼 회장) 등과 아프리카 10개국 대사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국내 기업들이 긴 호흡 하에 연구·개발(R&D) 및 투자, 산업협력, 공적개발원조(ODA) 등 동반성장 전략으로 접근한다면 정치·경제적 안정을 동력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 노벨 평화상 수상자 배출, 아프리카 스타트업의 뉴욕 증권거래소 최초 상장 등 아프리카에 특별한 한 해였다”면서 “이번 포럼이 한국과 아프리카간 경제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