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30일(월) 아프리카 소식
2019년 9월 30일 (월) | 2019-1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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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산업화주간(AIW) 한국 중소기업 제품 현지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접수기간: 2019.9.5. - 10.3.)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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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외교- 튀니지 민주주의의 향방 결정지을 10월 총선, 11월 대선 (Financial Times, 9.27.)
- 짐바브웨 무가베 전 대통령, 유가족 요구로 국립묘지 대신 결국 고향 땅에 묻혀 (VOA, 9.28.)
- 잠비아 대통령 권한 확대할 개헌 추진… 여론 양분돼 (africanews, 9.29.)
- 英 해리 왕자, 앙골라 지뢰제거 현장 방문… 母 다이애나 발자취 따라 (The Guardian, 9.27.)
- 트럼프 대통령, 남아공 출생 패션디자이너 라나 막스 주남아공 미국대사 임명 (Reuters, 9.27.)
2. 경제·통상 - 아프리카 농업, 더 나은 종자 활용하면 대폭 성장할 수 있을 것 (The Economist, 9.28.)
- 나이지리아 라고스서 ‘우버 재단사’ “패션맵” 앱 인기 끌어 (The Economist, 9.26.)
- 美 지원 DR콩고 ‘청정광물’ 인증 프로젝트 관련 우려 증대 (Reuters, 9.27.)
3. 사회·문화 - 나이지리아 북부 학교에 갇혀 학대 받던 소년 300여명 경찰에 구출돼 (The Guardian, 9.27.)
- 아프리카 사막화 막을 ‘녹색장성’ 프로젝트 (The EastAfrican,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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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민주주의의 향방 결정지을 10월 총선, 11월 대선 (Financial Times, 9.27.) ‘아랍의 봄’을 겪은 국가들 가운데 유일한 민주주의 세속국가로 남은 튀니지의 운명이 10월 6일 총선과 11월 대선 결선투표에 달려 있다. 2011년 튀니지인들은 벤 알리(Zein al-Abidine Ben Ali) 전 대통령의 장기독재에 저항해 결국 자유와 민주주의를 쟁취했다. 그러나 경제난은 여전하다. 이에 실망한 튀니지 국민들은 정계 기득권 대신 아웃사이더들에게 대선 표를 던졌다. 결선투표에 오른 2명의 후보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정국의 향방이 요동칠 전망이다. 사이에드(Kais Saied)는 지방분권 개헌을 원하고 있으며, 이슬람법인 샤리아를 약화하는 최근 개혁들을 되돌리고자 하고 있다. 현재 수감중인 언론계 거물 카루이(Nabil Karoui)는 당선되면 대통령 권한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결정권자는 튀니지 국민들이겠지만, 권위주의적인 다른 아랍 국가들이 해외직접투자나 자금지원을 통해 튀니지의 선거에 영향력을 계속 행사하려 들 것으로 예상된다. 서구가 투자를 통해 튀니지 민주주의의 안정화를 도울 수 있겠지만 이는 예전의 방식을 답습해서는 안 된다. 튀니지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갈망하지만 경제적 진전 역시 요구하고 있다. (Safwan Masri 美 컬럼비아대 행정부총장 · Tunisia: An Arab Anomaly 저자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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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무가베 전 대통령, 유가족 요구로 국립묘지 대신 결국 고향 땅에 묻혀 (VOA, 9.28.) 짐바브웨를 37년 동안 통치했던 무가베(Robert Mugabe) 전 대통령의 시신이 28일(토) 그의 고향인 즈빔바(Zvimba) 마을에 매장됐다. 즈빔바는 수도 하라레(Harare)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 떨어져 있다. 이번 장례식에는 그의 부인 그레이스 무가베(Grace Mugabe)를 비롯한 친지 등이 참석하여 소규모로 치러졌다. 짐바브웨 정부는 무가베의 시신을 하라레의 국립영웅묘지에 안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었으나 유족은 여기에 반대해 왔다. 유족은 무가베가 생전에 국립영웅묘지가 아니라 고향 땅에 묻히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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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대통령 권한 확대할 개헌 추진… 여론 양분돼 (africanews, 9.29.) 총선을 2년 앞둔 잠비아에서는 최근 몇 주 간 대통령 권한 확대 개헌을 놓고 격렬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개헌안은 여당 애국전선(FP)당이 압도적 다수를 점하고 있는 의회에서 곧 논의될 예정이다. 현재 나온 안대로 개헌이 추진될 경우 판사 및 장관 임명권이 확대돼 대통령이 선거의 판도를 바꿀 수 있게 되며, 중앙은행에 주어져 있던 통화정책 책임도 정부로 이양된다. 시민사회 각계는 이것이 잠비아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침식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2016년 룽구(Edgar Lungu) 대통령이 재선된 이래 잠비아 정치구도는 크게 손상됐다. 2위를 기록한 히칠레마(Hakainde Hichilema)는 대선에서 광범위한 부정선거가 이뤄졌다며 결과를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있다. 또한 작년 잠비아 헌법재판소가 룽구 대통령이 2021년 대선에도 출마할 수 있다고 해석함으로써 또 한 차례 논쟁이 불붙은 바 있다. 잠비아 헌법은 대통령에게 두 번의 5년 임기를 허용하고 있는데, 룽구 대통령은 2015년 재임 중 사망한 사타(Michel Sata) 대통령의 뒤를 이어 당선돼 잔여임기를 수행했으며 2016년 재선에 성공했다. 야권은 그가 이미 두 번의 임기를 수행했다고 봤지만 헌법재판소는 그가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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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해리 왕자, 앙골라 지뢰제거 현장 방문… 母 다이애나 발자취 따라 (The Guardian, 9.27.)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기 몇 달 전인 1997년 1월 앙골라의 지뢰제거 현장을 찾아 세계의 관심을 촉구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아들인 해리 왕자가 22년 전의 어머니와 비슷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한때 반정부 무장세력의 야포 기지였던 디리코(Diriko) 마을의 지뢰제거 현장을 찾았다. 해리 왕자는 지뢰퇴치 운동 재단인 헤일로 트러스트(Halo Trust)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지뢰 위험 표식을 따라 발걸음을 옮겼다. 생전에 지뢰퇴치에 앞장섰던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숨진 석 달 뒤 122개국이 대인지뢰 사용·생산·비축·이전을 금지하는 오타와협약에 서명하며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지뢰금지국제운동(ICBL)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1999-2017년 사이 지뢰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12만 명 이상이며, 이 가운데 87%가 민간인이었으며 절반 가까이가 어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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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남아공 출생 패션디자이너 라나 막스 주남아공 미국대사 임명 (Reuters, 9.27.)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미국 대사관은 유명 럭셔리 핸드백 디자이너인 라나 막스가 남아공 대사로 임명됐다고 27일(금) 밝혔다. 막스는 남아공에서 태어났으며 아프리칸스어와 코사어를 구사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11월 그를 남아공 대사로 지명한 바 있으며 최근 상원에서 인준이 완료됐다. 미국은 2016년 12월 패트릭 가스파드 대사가 떠난 이후 남아공 대사를 두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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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농업, 더 나은 종자 활용하면 대폭 성장할 수 있을 것 (The Economist, 9.28.) 우간다 동부의 한 농촌 마을에 ‘맬서스 트랩’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인구가 늘어나면서 경지면적이 줄어드는데다, 거름을 비료로 쓰는 것이 금지되면서 화학비료 값을 부담키 어려운 농가들의 수확량이 줄고 있는 것다. 기후변화도 심각한 문제다. 그러나 이웃 농가들과 달리 아켈로(Ruth Akello)의 옥수수 농장은 ‘현대적 방식’을 활용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들은 전년도 수확분 일부를 이듬해 심는 전통 방식을 따르지 않고 육종(hybrid) 종자를 구입해 파종한다. 그렇다면 왜 다른 농가들은 이를 심지 않을까? 1960년대 초 과학자들이 쌀과 밀의 품종개량에 성공하면서 ‘녹색혁명’이 시작됐다. 더 크고 무거운 이삭을 버틸 수 있도록 줄기가 짧고 빳빳한 밀과 벼 품종이 개발된 것이다.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농업생산성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이 추세에서 뒤처져 있다. 최빈국인 차드나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종자시장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우간다에서는 무세베니(Yoweri Museveni) 대통령의 지지를 바탕으로 현대적 농법 및 상업종자 보급이 추진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5년 전 조사에 따르면 우간다의 옥수수 농가 가운데 21%, 모든 농가 가운데 15%만이 육종 종자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한 케냐의 경우 사정이 훨씬 낫다. 옥수수 육종 종자가 이미 1970년대 이래 광범위하게 보급돼 농가의 3/4가 이를 사용하고 있다. 국제옥수수밀연구소(CIMMYT)의 연구용 농장도 수도 나이로비(Nairobi) 근교에 자리해 있다. 그러나 케냐 역시 인구증가와 기후변화로 큰 문제를 겪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에서는 가짜 육종 종자 문제도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개발된 종자들이 모든 나라의 기후에 적합한 것도 아니어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케냐에서는 1986년 출시된 '옥수수 614' 종자가 공기업인 케냐종자사(Kenya Seed Company)를 통해 저가로 광범위하게 보급돼 있지만, 614는 비가 자주 오는 고원에서는 잘 자라지만 타지의 고온건조 기후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가격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신규종자 허가를 받는 데 최소 4년은 걸려 시장진입이 어렵다. 우간다의 경우에는 종자 신규허가 장벽이 다소 낮기는 하지만 정부수매를 통한 종자배분 절차가 까다롭고 오래 걸려 수확량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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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라고스서 ‘우버 재단사’ “패션맵” 앱 인기 끌어 (The Economist, 9.26.) 수많은 길거리 재단사들이 재봉틀과 가위로 무장하고 고객을 찾아 나이지리아 경제중심도시 라고스(Lagos)를 누빈다. 피터사이드(David Peterside)는 이러한 재단사들을 고객들과 이어줄 일명 ‘우버 재단사’ 서비스인 “패션맵(Fashion Map)”을 선보였다. 빠르게 늘어나는 나이지리아의 스마트폰 보급률과 등록된 재단사 수만 10만 명 이상인 시장 성격에 착안한 것이다. 오쇼디(Oshodi)와 같은 허름한 지역에서는 온 거리가 재단사들로 꽉 차 서로 팔꿈치가 닿을 정도다. 그러나 규모만큼 불만도 많다. 옷을 주문했지만 받지 못하거나, 얼마 못 가 소매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패션맵은 1,500명의 재단사 및 3,000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재단사들을 평가할 수 있게 해 신뢰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한편 나이지리아 의류시장 성장세는 낙관적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나이지리아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016년 경제침체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인 2.3%로 전망하고 있으며 유로모니터는 이미 12억 달러에 달하는 나이지리아 의류산업이 향후 4년간 해마다 2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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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원 DR콩고 ‘청정광물’ 인증 프로젝트 관련 우려 증대 (Reuters, 9.27.)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미국이 금과 주석 등 광물에 대한 책임광물 인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DR콩고 정부는 이로 인한 잠재적 이해관계 충돌 소지를 검토할 계획이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국제NGO 팩트(Pact)에 370만 달러를 지원, DR콩고 정부가 아동노동과 같은 인권침해가 일어나지 않고 분쟁에 자금이 돌아가지 않는 광산들을 인증하는 작업을 돕고 있다. 팩트는 광산 내 인권침해를 감시하는 민간부문 광물추적 시스템인 iTSCi와도 협력하고 있는데, DR콩고 정부는 팩트가 iTSCi와 맺고 있는 관계가 광산 인증작업에 편향을 야기할 가능성을 우려한다. 미국은 2010년 미국 기업들이 DR콩고산 3T광물(탄탈륨·주석·텅스텐)을 사용할 때 이른바 ‘분쟁광물’을 쓰지 않음을 공개하고 실사를 하도록 하는 법을 제정한 바 있으며 EU도 유사한 규정을 도입, 2021년부터 발효할 예정이다. DR콩고 광산업계는 팩트가 정부 수출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광산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iTSCi 인증 광산을 선택하고 RCS Global의 베터마이닝(Better Mining) 등 경쟁 인증체계의 감독을 받고 있는 광산들을 배제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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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부 학교에 갇혀 학대 받던 소년 300여명 경찰에 구출돼 (The Guardian, 9.27.)
나이지리아 북부에 위치한 도시 카두나(Kaduna)의 이슬람 학교에 갇힌 채 학대 받던 300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구조됐다. 사슬에 묶인 채 발견된 이 학생들은 5살에서 10대 후반의 소년들로, 고문·굶주림·성적 학대 등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경찰은 이들 중 두 명은 부르키나파소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대다수는 나이지리아 북부 각지 출신으로 부모에 의해 학교에 맡겨졌다고 밝혔다. 지난 목요일 이 학교 교사 7명이 체포됐으며 학생들은 임시 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다. 알마지리스(almajiris)로 알려진 이러한 이슬람 학교들은 이슬람교가 우세한 나이지리아의 북부 빈곤 지역에 다수 존재하고 있다. 피해 학생들을 학교 기숙사에 맡긴 부모들 가운데 일부는 아이들이 이러한 가혹한 조건에 놓일 줄 몰랐다며 분노했다. 이번 사건에 앞서 그 자신도 이슬람교도인 부하리(Muhammadu Buhari) 대통령은 이미 이러한 유형의 이슬람 학교를 불법화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폐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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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사막화 막을 ‘녹색장성’ 프로젝트 (The EastAfrican, 9.27.) 아프리카연합(AU)이 2013년 향후 아프리카가 달성해야 할 7가지 염원(Aspirations)을 담아 채택한 ‘아프리카 아젠다 2063(Agenda 2063)’의 첫 번째 염원은 “포용적 성장과 지속가능발전에 기반한 번영하는 아프리카”다. 이를 위해서는 환경의 지속가능성이 보장돼야 한다. AU는 아프리카 건조지역 공동체들 및 생태계의 회복력을 증진하기 위해 토양침식과 사막화, 생태계 파괴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 토지운영 및 복원’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2007년 AU는 사헬 및 사하라 사막 인근 지역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범아프리카 녹색장성(Great Green Wall)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GGW는 4억2,500만 명에 달하는 건조지역 내 아프리카 주민들이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기아와 빈곤에 맞설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행동관습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강제이주와 분쟁, 수확량 감소, 실업과 빈곤, 기아 및 영양실조를 줄여나간다는 것이다. GGW에는 아프리카 21개국이 포함돼 있으며 AU의 주도 하에 국제개발 파트너(EU, FAO, 세계은행, UNCCD) 및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협력하고 있다. GGW 이니셔티브 하에서 세계은행의 사헬·서아프리카 프로그램(SAWAP)이 12개국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까지 시행됐으며 약 108만ha에 달하는 녹지를 복원했다. 또한 유목공동체 고용창출을 위한 다목적 방목지(garden) 조성사업을 벌여 춘궁기 유목 목축민들의 이동으로 인한 농민과의 분쟁소지를 완화해나가는 등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도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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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mofa.or.kr 04519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21길 39사랑의열매회관 3층 한·아프리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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