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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 출범 1년 한·아프리카재단, 초석 다지는 최연호 이사장 [연합뉴스]

관리자 / 2019-07-22 오전 9:13:00 / 2030

"밀림·사막의 대륙 아냐"…편견 불식·중요성 부각에 집중 
"지금이 아프리카 진출 적기, 상생의 동반자 관계 구축해야"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12억6천만 인구의 아프리카는 30세 이하가 70%를 차지할 만큼 젊은 대륙이고 2050년에는 25억으로 늘어날 전망이라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 입니다."

외교부의 4번째 산하기관으로 출범 1년을 맞이한 한·아프리카재단의 최연호(62) 초대 이사장은 20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는 제조공장이자 소비시장으로서 떠오르는 지역인 데다 국제 외교무대에서 필수 파트너로 위상이 큰 만큼 상생 동반자 관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아프리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단은 지난해 6월 말 이사장을 포함해 임원 2명과 직원 17명으로 서울 광화문에 둥지를 틀었다. 2019년도 예산 총액이 33억 원 수준으로 같은 외교부 산하의 재외동포재단(613억 원), 한국국제교류재단(577억 원), 한국국제협력단(8천87억 원)에 비하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적지만 지난 1년간 적지 않은 활동을 펼치며 초석을 다져왔다.

최 이사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아프리카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라며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불식하고 중요성을 부각하는 활동과 더불어 한-아프리카 간 우호·협력 관계 확대에도 공을 들여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